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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필름아트센터에서…

글쓴이 : SOONDORI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이라는, 독립 영화를 관람했다.

“느그 아부지 머 하시노?”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남자에게는, 한참 설익은 사과 같더라. 샛말 커트바리 잘못한 것 같은 이상한 흐름도 있었고. 그러나 종반부를 거치면서, 약간 단맛 나는 작고 뽀얀 모찌떡이 됨.

종영 후 한 시간쯤? 감독과의 대화가 이어졌고…

다 끝난 후,

“응? GV가 머여? 내는, CGV는 잘 알 것는디…”
“Guest Visitor라고…”
“머시여? 후~! ‘관객과의 대화’라고 하면 안 되남?”

어떤 개인의 영화판에 간 개인이었는지라… “느그 아부지 머 하시노?” 선생이나 그런 부류 사람들의 엮이는 두루뭉술 에피소드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전적으로 여자와 여자 아이들 중심으로만. 갇혀 있는 듯한? 그런 게 한쪽의 치우침이다. 여러 콘텐츠 소비자를 확보하는, 외연 부족이 조금 아쉬웠다.

이상, B급 갤럭시리퀘스트 부류 SF 따위를 좋아하는 사람이 씀. 끝.


Dolby-ATMOS 광고가 나오니… 예고편 주토피아 2의 그 토깽이 귀 만큼, 귀가 쫑긋! 했으니… 그래서 이 환자는 어쩔 수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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