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아마도 자동차 매연과 인체 영향 등 보건/환경 문제를 검토하기 위한 자료일 듯한데… 뜻밖에도 WHO가 글로벌 자동차 대수를 집계하고 있다. 어떤 나라는 2013년 통계를, 대부분은 2017년 이전 통계를 사용하였으니… 충분히 믿을 만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소 갸우뚱이다. 그럼에도 최선의 수치가 아닐까 싶음.
(▲ 미국보다 중국이 더 많다. 최대 보유국. 출처 : https://www.who.int/data/gho/data/indicators/indicator-details/GHO/number-of-registered-vehicles)
따로 마련된 링크에서 CSV 파일을 다운 받고 집계해 보니, 2,022,057,847대. 즉, 20.2억 대. 10년쯤 전으로 돌아가서, 2016년 기준 전 세계 인구수는 72억 9,588만 명. 비율을 계산하면, 차량 한 대 당 36.0816명이 된다. 2024년의 전 세계 인구수가 81억 6천만 명이라고 하니… 비율을 곱하면, 약 29.4억 대.
대충 30억 대라고 해 두기.
그 모든 차량에 반짝반짝 스테레오 처리 가능 장치가 달려있지는 않을 것. 번호판이고 나발이고, 차주가 등록되지 않을 아프리카 반군 차량도 있고, 오히려 그것에 최신형 카 스테레오가 달려 있을지도 모른다. ‘인간이 탈 수 있는 것으로 범위를 확대하면? 정답은 神만 알고 계실 듯.
그러니까 결론은… (살아남기만 하면) 카 스테레오 공장의 불빛과 수리점의 전등은 웬만해서 꺼지지 않는다. 응? 그 옆에 있는 카스테라 공장 불빛도. (표제부 사진은, Toyota;s War로 정의되는… 출처 : https://www.seattletimes.com/pacific-nw-magazine/in-conflicts-around-the-world-the-toyotas-of-war-ru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