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답변(Q&A)」을 포함하는 다양한 주제의 글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욕설 및 비방을 포함하는 글, 네티즌의 상식과 예의에서 벗어나는 글은 사전 통지 없이 삭제됩니다.
ALPS 전동 셀렉터 청소방법 등
Author
SOONDORI
Date
2020-05-10 07:58
Views
10340
■ 전동 셀렉터
1. STEP #1
안 뜯고 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지요? 물론 가능성, 확률의 문제입니다.
오디오퍼브의 글은,
https://audiopub.co.kr/2019/05/22/yamaha-rx-550-%eb%a6%ac%ec%8b%9c%eb%b2%84-3-%ec%85%80%eb%a0%89%ed%84%b0%ec%99%80-%eb%a6%b4%eb%a0%88%ec%9d%b4/
그 안에 있는 링크는,
https://fr.audiofanzine.com/ampli-hifi/yamaha/AX-470/forums/t.591945,panne-selecteur-input.html
2. STEP #2
1) 땜 흡취기를 준비하고 (핀이 여러 개라 흡취기 없는 조건에서 작업하시면 안됩니다. 갖고 계실것으로 생각하고요)
2) 다 흡취했다 해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핀셋으로 핀들을 살짝 건드려봅니다. 움직임이 있으면 개별 핀이 분리된 상태, 안 움직이면 땜질을 한 다음에 다시 흡취. 액상흡취를 하는 것이므로 다시 땜질을 하는 것이고요. 솔더웍같은 것이 있으면 좋지만 번거롭죠.
3) 아무튼... 여하히 셀렉터를 기판에서 분리하고
4) 셀렉터 뒤집고 작은 틈들에 WD-40이 스며들도록 (막 뿌리지 말고) 조치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특성상 아주 약간만, 미립자만 묻어도 효과가 나오는데요.
5) 셀렉터를 허공에서 마구 굴리면서 축을 회전시켜봅니다. 의도는... 중력에 의해 어딘가로 스며들도록... 모터 메커니즘이 있으니까 큰 힘으로 빠르게 조작하면 고장날 수도 있겠네요.
6) 앰프에 장착하고 테스트. 반복 조작하여 효과 있으면 덮고 아니면 1) 참고 쓰거나 2) 신품 찾아서 대체하거나 3) 더 뜯거나...
그런데 신품 대체는... 구하기 어려울 것이고 또 별로입니다.
글에도 썼지만 절편들의 각도를 바꿔주는 모터와 기어를 가변저항에 결합한 것인데... 알프스 엔지니어가 착각을 한 경우. 잘못 만든 제품이죠. 신품에서도 또 그런 현상이 일어날꺼예요. 인켈은 죄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알프스의 신제품 소개 전단지를 보고 선정을 했을테니까요.
힘 약한 모터 중심으로, 손으로 병행 조작하는 느낌이나 무소음 등 뭔가를 우선시하고 절편의 Tension(누르는 힘)이 약하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대비되는 빈티치 셀렌터들... 턱! 턱! 턱! 강한 힘을 주어야 돌아가는 부품들이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구성 관점에서는요.
■ 전동 볼륨
부품과 PCB를 분리하면 전문용제를 투입할 틈이 아랫면에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볼륨의 점점불량은 주로 카본 면이 아니라 내부 회전 절편의 중심 축에 신호를 전달하는 Tension Spring 접점부에서 발생합니다.
위 두 가지에 대해서 접점들의 상태가 개선되었는지를 떼어낸 단품 위주로 검사하기는 힘듭니다. 핀이 여러 개이므로 그리고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므로. 붙이고 테스트하고 불만족스럽다면 더 해보거나 다음 단계를 선택하거나...
이상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시고 마지막에 안되면 "버린다" 생각하고 건네 주세요. 왜 이런 말을 하는가하면 1) 분해과정에서 파손이 생길 수도 있고, 2) 테스트 방법이 모호해서 재조립 결과를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3) 시간도 필요할 것이고... 커패시터의 단순 교체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 평환콘덴서 방전
불꽃이 부담스럽다면 돌입전류를 줄이는 방법... 40~60V 전압이 걸리는 곳이니까 백열전구를 쓰는게 좋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겠죠. 그런데 보관도 그렇고 깨질까봐 부담스럽습니다. 전류를 작게 흐르게 하며 되니까 10W 100오움 시멘트 저항... 그런게 있으면 취급이 조금 편할까요? 파워앰프 드라이버단 이후에 드라이버나 손가락을 갖다대고 잔류 에너지로 강제 증폭을 시켜서 방전하는 방법은 어떨까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해보지는 않았고요. 귀차니즘에... 저는 조심해서 그냥 떼어냅니다. 떼어낸 부품 안에 전하가 잔뜩 들어있을 것입니다만.
1. STEP #1
안 뜯고 하는 방법이 가장 좋겠지요? 물론 가능성, 확률의 문제입니다.
오디오퍼브의 글은,
https://audiopub.co.kr/2019/05/22/yamaha-rx-550-%eb%a6%ac%ec%8b%9c%eb%b2%84-3-%ec%85%80%eb%a0%89%ed%84%b0%ec%99%80-%eb%a6%b4%eb%a0%88%ec%9d%b4/
그 안에 있는 링크는,
https://fr.audiofanzine.com/ampli-hifi/yamaha/AX-470/forums/t.591945,panne-selecteur-input.html
2. STEP #2
1) 땜 흡취기를 준비하고 (핀이 여러 개라 흡취기 없는 조건에서 작업하시면 안됩니다. 갖고 계실것으로 생각하고요)
2) 다 흡취했다 해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으므로 핀셋으로 핀들을 살짝 건드려봅니다. 움직임이 있으면 개별 핀이 분리된 상태, 안 움직이면 땜질을 한 다음에 다시 흡취. 액상흡취를 하는 것이므로 다시 땜질을 하는 것이고요. 솔더웍같은 것이 있으면 좋지만 번거롭죠.
3) 아무튼... 여하히 셀렉터를 기판에서 분리하고
4) 셀렉터 뒤집고 작은 틈들에 WD-40이 스며들도록 (막 뿌리지 말고) 조치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특성상 아주 약간만, 미립자만 묻어도 효과가 나오는데요.
5) 셀렉터를 허공에서 마구 굴리면서 축을 회전시켜봅니다. 의도는... 중력에 의해 어딘가로 스며들도록... 모터 메커니즘이 있으니까 큰 힘으로 빠르게 조작하면 고장날 수도 있겠네요.
6) 앰프에 장착하고 테스트. 반복 조작하여 효과 있으면 덮고 아니면 1) 참고 쓰거나 2) 신품 찾아서 대체하거나 3) 더 뜯거나...
그런데 신품 대체는... 구하기 어려울 것이고 또 별로입니다.
글에도 썼지만 절편들의 각도를 바꿔주는 모터와 기어를 가변저항에 결합한 것인데... 알프스 엔지니어가 착각을 한 경우. 잘못 만든 제품이죠. 신품에서도 또 그런 현상이 일어날꺼예요. 인켈은 죄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알프스의 신제품 소개 전단지를 보고 선정을 했을테니까요.
힘 약한 모터 중심으로, 손으로 병행 조작하는 느낌이나 무소음 등 뭔가를 우선시하고 절편의 Tension(누르는 힘)이 약하게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대비되는 빈티치 셀렌터들... 턱! 턱! 턱! 강한 힘을 주어야 돌아가는 부품들이 더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내구성 관점에서는요.
■ 전동 볼륨
부품과 PCB를 분리하면 전문용제를 투입할 틈이 아랫면에 있을 듯합니다. 참고로 볼륨의 점점불량은 주로 카본 면이 아니라 내부 회전 절편의 중심 축에 신호를 전달하는 Tension Spring 접점부에서 발생합니다.
위 두 가지에 대해서 접점들의 상태가 개선되었는지를 떼어낸 단품 위주로 검사하기는 힘듭니다. 핀이 여러 개이므로 그리고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므로. 붙이고 테스트하고 불만족스럽다면 더 해보거나 다음 단계를 선택하거나...
이상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해보시고 마지막에 안되면 "버린다" 생각하고 건네 주세요. 왜 이런 말을 하는가하면 1) 분해과정에서 파손이 생길 수도 있고, 2) 테스트 방법이 모호해서 재조립 결과를 장담할 수 없으니까요. 3) 시간도 필요할 것이고... 커패시터의 단순 교체와는 사정이 다릅니다.
■ 평환콘덴서 방전
불꽃이 부담스럽다면 돌입전류를 줄이는 방법... 40~60V 전압이 걸리는 곳이니까 백열전구를 쓰는게 좋다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겠죠. 그런데 보관도 그렇고 깨질까봐 부담스럽습니다. 전류를 작게 흐르게 하며 되니까 10W 100오움 시멘트 저항... 그런게 있으면 취급이 조금 편할까요? 파워앰프 드라이버단 이후에 드라이버나 손가락을 갖다대고 잔류 에너지로 강제 증폭을 시켜서 방전하는 방법은 어떨까도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해보지는 않았고요. 귀차니즘에... 저는 조심해서 그냥 떼어냅니다. 떼어낸 부품 안에 전하가 잔뜩 들어있을 것입니다만.
Total 0
Total 506
Number | Title | Author | Date | Votes | Views |
Notice |
오디오퍼브 콘텐츠 검색방법 안내 (1)
audioPUB
|
2020.05.09
|
Votes 0
|
Views 17758
|
audioPUB | 2020.05.09 | 0 | 17758 |
343 |
제습기 수리관련해서 여쭙니다
와산교
|
2024.09.02
|
Votes 0
|
Views 116
|
와산교 | 2024.09.02 | 0 | 116 |
부품 식별에 대하여
SOONDORI
|
2024.09.02
|
Votes 0
|
Views 129
|
SOONDORI | 2024.09.02 | 0 | 129 | |
Re:부품 식별에 대하여
와산교
|
2024.09.02
|
Votes 0
|
Views 107
|
와산교 | 2024.09.02 | 0 | 107 | |
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SOONDORI
|
2024.09.02
|
Votes 0
|
Views 136
|
SOONDORI | 2024.09.02 | 0 | 136 | |
Re: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1)
와산교
|
2024.09.02
|
Votes 0
|
Views 111
|
와산교 | 2024.09.02 | 0 | 111 | |
Re:Re: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2)
와산교
|
2024.09.03
|
Votes 0
|
Views 116
|
와산교 | 2024.09.03 | 0 | 116 | |
Re:Re:Re: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7)
와산교
|
2024.09.03
|
Votes 0
|
Views 152
|
와산교 | 2024.09.03 | 0 | 152 | |
342 |
'다윗의 별'이 왜 기아자동차 버스에? (2)
SOONDORI
|
2024.08.28
|
Votes 0
|
Views 144
|
SOONDORI | 2024.08.28 | 0 | 144 |
341 |
초미풍 선풍기 원리?
김정근
|
2024.08.23
|
Votes 0
|
Views 145
|
김정근 | 2024.08.23 | 0 | 145 |
트라이액 회로 (1)
SOONDORI
|
2024.08.23
|
Votes 0
|
Views 172
|
SOONDORI | 2024.08.23 | 0 | 172 | |
트라이액의 제어 그리고 팽이치기
SOONDORI
|
2024.08.27
|
Votes 0
|
Views 137
|
SOONDORI | 2024.08.27 | 0 | 137 | |
340 |
태광 아너 AR-50 브리지 다이오드 오삽으로 퓨즈 단락 (3)
Tinkerblond
|
2024.08.20
|
Votes 0
|
Views 176
|
Tinkerblond | 2024.08.20 | 0 | 176 |
339 |
아기바람 선풍기 질문 ㅠㅠ (6)
김정근
|
2024.08.19
|
Votes 0
|
Views 181
|
김정근 | 2024.08.19 | 0 | 181 |
아기바람 선풍기용 DIY 회로 검토
SOONDORI
|
2024.08.19
|
Votes 0
|
Views 190
|
SOONDORI | 2024.08.19 | 0 | 190 | |
338 |
단상 단권형 avr 노이즈 필터 장착 가능 여부
kunkyun
|
2024.07.27
|
Votes 0
|
Views 236
|
kunkyun | 2024.07.27 | 0 | 236 |
각기 다른 개념의 조합 (3)
SOONDORI
|
2024.07.27
|
Votes 0
|
Views 285
|
SOONDORI | 2024.07.27 | 0 | 285 | |
337 |
마끼다 충전드릴 BDF343 (3)
김정근
|
2024.07.15
|
Votes 0
|
Views 288
|
김정근 | 2024.07.15 | 0 | 288 |
336 |
한일 아기바람 DC선풍기 오동작 결말 (4)
김정근
|
2024.07.13
|
Votes 0
|
Views 401
|
김정근 | 2024.07.13 | 0 | 401 |
335 |
남의 글을 도둑질하는 자, ******? (2)
audioPUB
|
2024.06.29
|
Votes 0
|
Views 825
|
audioPUB | 2024.06.29 | 0 | 825 |
334 |
marantz pm-75 볼륨수리
이혁강
|
2024.06.22
|
Votes 0
|
Views 695
|
이혁강 | 2024.06.22 | 0 | 695 |
앰프 밸런스 편차 보정 방법 (4)
SOONDORI
|
2024.06.22
|
Votes 0
|
Views 732
|
SOONDORI | 2024.06.22 | 0 | 732 | |
333 |
이용자 등록 기능 안내
audioPUB
|
2024.05.27
|
Votes 0
|
Views 1363
|
audioPUB | 2024.05.27 | 0 | 1363 |
332 |
회원 로그-인 기능에 대하여
audioPUB
|
2024.05.13
|
Votes 0
|
Views 1082
|
audioPUB | 2024.05.13 | 0 | 1082 |
331 |
[이*원 님] 516 회로집 코멘트에 대하여 (3)
SOONDORI
|
2024.04.12
|
Votes 0
|
Views 1225
|
SOONDORI | 2024.04.12 | 0 | 1225 |
330 |
REBOX B760
김억
|
2024.04.03
|
Votes 0
|
Views 955
|
김억 | 2024.04.03 | 0 | 955 |
Re:REBOX B760 (4)
SOONDORI
|
2024.04.03
|
Votes 0
|
Views 1052
|
SOONDORI | 2024.04.03 | 0 | 1052 | |
329 |
앞으로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audioPUB
|
2024.03.18
|
Votes 0
|
Views 1443
|
audioPUB | 2024.03.18 | 0 | 1443 |
328 |
어제 유니슨리서치 PSU에 대해 질문한 놈에게
SOONDORI
|
2024.03.18
|
Votes 0
|
Views 1086
|
SOONDORI | 2024.03.18 | 0 | 1086 |
327 |
인터넷은 더럽다
SOONDORI
|
2024.03.16
|
Votes 0
|
Views 931
|
SOONDORI | 2024.03.16 | 0 | 931 |
326 |
아나로그튜너를 구입 원합니다 (2)
김억
|
2024.03.16
|
Votes 0
|
Views 930
|
김억 | 2024.03.16 | 0 | 930 |
325 |
인켈 tk600,, ak6500 점검문의 (1)
한향동
|
2024.03.14
|
Votes 0
|
Views 1007
|
한향동 | 2024.03.14 | 0 | 1007 |
324 |
핸드청소기 결말 (1)
김정근
|
2024.02.29
|
Votes 0
|
Views 836
|
김정근 | 2024.02.29 | 0 | 8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