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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독설] Entreq 그라운드 박스? 사기도 좀 적당히 치자!
Author
SOONDORI
Date
2020-10-13 12:09
Views
6547
안녕하세요?
"You will get an improvement in dynamic's, a lower noise floor and more natural flow in the sound"라고 하며 무려 £6,600를 달라고 합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도 누군가 판매하고 있겠죠?
원리는 나무 박스 안에 뭔가 넣어 놓고 한 개, 여러 개 단자를 시스템 오디오의 접지에 연결하면 그 자체로, 분리 독립된 대지(Earth)와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어쩌고 저쩌고 효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보세요. 6600파운드면 9903279.65원입니다. 보기 좋게 바꿔 적으면... 990만 3천 279원 65전입니다. 귀찮으니까 1천 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입이 더러워서 심하게 욕지거리를 내뱉고 그것을 이곳에 쓰고 싶습니다만 나름 점잖은 체면에 그럴 수는 없고... "야~이~!%#$&*(!*&^$(*!@&()*!@#(!@*#~"로 갈음하겠습니다.
차원이 다른 두 세계가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영화 찍습니까? 이 현실 세상에서 분리된 공간에 있는 두 개의 그라운드 즉, AC 전원이 물고 있는 현실의 지구/땅과 카펫, 목재, 장판 깔려 있는 공간 안에 격리된 채 있는 나무 박스 안의 전위가 일치한다는 게... 네? 맞아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끙~!
그러므로 흙과 잡석, 몇 가지 그럴 듯한 형상의 구리판 그런 것에 전기, 자기 뭐 이상한 말 붙은 잡부스러기를 1천만 원 주고 사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길어진 와이어가 잡음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극도로 높은 전압을 취급하는 송전선의 누설전압/포유(包有)전압(=갈 곳 없는 떠돌이 전류, 거기에 잠시 남아 있는 전류/전압, stray voltage) 개념을 끌어다가 저 준위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을 대상으로 뭔 이상한 논리를 전개하고... 전기는 전류의 흐름이고 압력의 차가 있어야 흐른다는 것 무시한 채 끝 부분에 뭘 달아 놓으면 마치 물, 물방울이 또르르 흐르듯 그게 거기로 굴러 간다는 해괴망칙한 논리에...
"이 바보야! 폐회로가 아닌데 전류 흐름이 생기나? 그래서 노벨상 탄 사람 있음?"
무슨 희귀 금속이 들어갔다는, 천기누설 옥장판이나 바둑알 같은 것 엔진에 붙이면 우주의 기가 모여 1리터에 1000Km를 간다는 그 제품은 그나마 많이 익숙하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뭐... 좋은 일이죠. 장사치들에게는.
"You will get an improvement in dynamic's, a lower noise floor and more natural flow in the sound"라고 하며 무려 £6,600를 달라고 합니다. 아마도 국내에서도 누군가 판매하고 있겠죠?
원리는 나무 박스 안에 뭔가 넣어 놓고 한 개, 여러 개 단자를 시스템 오디오의 접지에 연결하면 그 자체로, 분리 독립된 대지(Earth)와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어쩌고 저쩌고 효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보세요. 6600파운드면 9903279.65원입니다. 보기 좋게 바꿔 적으면... 990만 3천 279원 65전입니다. 귀찮으니까 1천 만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제가 입이 더러워서 심하게 욕지거리를 내뱉고 그것을 이곳에 쓰고 싶습니다만 나름 점잖은 체면에 그럴 수는 없고... "야~이~!%#$&*(!*&^$(*!@&()*!@#(!@*#~"로 갈음하겠습니다.
차원이 다른 두 세계가 알게 모르게 연결되어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영화 찍습니까? 이 현실 세상에서 분리된 공간에 있는 두 개의 그라운드 즉, AC 전원이 물고 있는 현실의 지구/땅과 카펫, 목재, 장판 깔려 있는 공간 안에 격리된 채 있는 나무 박스 안의 전위가 일치한다는 게... 네? 맞아요?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끙~!
그러므로 흙과 잡석, 몇 가지 그럴 듯한 형상의 구리판 그런 것에 전기, 자기 뭐 이상한 말 붙은 잡부스러기를 1천만 원 주고 사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 길어진 와이어가 잡음원이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극도로 높은 전압을 취급하는 송전선의 누설전압/포유(包有)전압(=갈 곳 없는 떠돌이 전류, 거기에 잠시 남아 있는 전류/전압, stray voltage) 개념을 끌어다가 저 준위 가정용 오디오 시스템을 대상으로 뭔 이상한 논리를 전개하고... 전기는 전류의 흐름이고 압력의 차가 있어야 흐른다는 것 무시한 채 끝 부분에 뭘 달아 놓으면 마치 물, 물방울이 또르르 흐르듯 그게 거기로 굴러 간다는 해괴망칙한 논리에...
"이 바보야! 폐회로가 아닌데 전류 흐름이 생기나? 그래서 노벨상 탄 사람 있음?"
무슨 희귀 금속이 들어갔다는, 천기누설 옥장판이나 바둑알 같은 것 엔진에 붙이면 우주의 기가 모여 1리터에 1000Km를 간다는 그 제품은 그나마 많이 익숙하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뭐... 좋은 일이죠. 장사치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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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퍼브 콘텐츠 검색방법 안내 (1)
audio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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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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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식별에 대하여
SOON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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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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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부품 식별에 대하여
와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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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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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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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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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DORI | 2024.09.02 | 0 | 127 | |
Re: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1)
와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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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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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산교 | 2024.09.02 | 0 | 104 | |
Re:Re: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2)
와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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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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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산교 | 2024.09.03 | 0 | 109 | |
Re:Re:Re:보드 레이아웃 파악 그리고 Step-Up 탐색 (7)
와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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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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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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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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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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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등록 기능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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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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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로그-인 기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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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 님] 516 회로집 코멘트에 대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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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BOX B760 (4)
SOON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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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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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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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니슨리서치 PSU에 대해 질문한 놈에게
SOON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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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더럽다
SOOND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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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튜너를 구입 원합니다 (2)
김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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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tk600,, ak6500 점검문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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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청소기 결말 (1)
김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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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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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 2024.02.29 | 0 | 824 |
글을 써 놓고도... "이렇게 해도 되나?" 속으로 기가 막혀서 검색을 더 해보니 마침 아래 테스트 자료가 있습니다. 적당히 의역합니다.
"최대한 간단명료하게 계측 할 방법을 궁리한 다음 그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사진 우측, Stax 헤드폰 앰프 밑 Audio Precision Analyzer는 신호 발생기와 분석기가 통합된 것입니다. (Soondori 駐, 오디오 프리시전 모델은 자타 공인하는 고급 계측기임) 발생기 → 분석기 순으로 회로를 구성하고 THD+N 테스트를 실시하되 검증을 위해 두 차례 반복 진행하였습니다. 아래는 1Khz를 기준으로, 1) Entreq가 연결된 경우와 2) 연결되지 않은 경우의 결과입니다. 엔트렉이 없을 경우 -150dB였던 SPL이 엔트렉을 연결하면 -40dB으로 올라갑니다. 이 현상은 마치 엔트렉의 2m짜리 연결선을 통해 직접 노이즈를 주입하는 것과 같습니다."
For measurement, I thought I go simple. My Audio Precision Analyzer which you see to the right of my desk below the Stax headphone amps has both an analog generator and analyzer. So I set up a simple test connecting the output of the generator to the analyzer. I then ran a THD+N test. This is a test where a 1 Khz signal is played by the generator. The analyzer has a filter at 1 Khz which sucks that tone out. Everything that is left is noise and distortion. I ran the test two ways, without and with Entreq. Here are the results: The bottom two runs are without Entreq (yellow and red). I ran it twice to see how repeatable it is. You see a low noise floor of -150 db SPL with a notch at 1 Khz due to the filter and a few spikes here and there. Addition of Entreq in Green hugely raised the noise floor by some 40 dB. So clearly we are injecting noise into the signal with this rather long (2 meter or so) cable. (글 출처 : https://www.audiosciencereview.com/forum/index.php?threads/entreq-signal-grounding-preliminary-measurements.476/)
* 자료가 있으니까 좀... 좋군요.
전선 위에 앉은 까치가 죽지 않는 이유, 고압 전철 전력선과 레일의 상관 관계, 송전선 접지, 배전선 접지, 집 안 아웃렛 접지 등의 기본 원리, 1+1=2라는 자명한 룰 그러니까 우주선을 날리는 가장 기본적인 전기 법칙을 치워두고 엉뚱한 논리로 평정심 잃은 사람들의 돈을 갈취하는 행위로 간주하기로 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잔 모래와 전남 고흥의 걸쭉한 진흙, 북한산 돌덩어리 간 것을 사과 궤짝 박스 안에 넣고 구리 전극 몇 개 보여주면서 "어거 확실합니다. 좋은 거예요~" 천 만원 달라고 하면... 글쎄요? 지불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겠죠? 음... 지구 상에 그런 멍청한 양반들이 실제로 많이 있다면 저도 한 번 사업 좀 해보려 합니다. 방사능 진득한 후쿠시마 자갈 좀 더 갈아 넣고 퉤! 침도 좀 뱉고... 'Made in Korea 사과궤짝 그라운드 박스'로.
대한민국 개망신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