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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을 켜고 시간이 지날수록 노이즈가 줄어든다면...
Author
jeong0449
Date
2025-05-09 22:59
Views
237
헤드폰을 끼고 연주를 하다 보면 한참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hiss-like noise가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녹음을 통해 이 현상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KORG X2의 출력(볼륨 슬라이더는 100%)을 연결한 뒤 Audacity에서 녹음을 하였습니다. 배경 잡음을 녹음하는 것이라서 건반에는 손을 전혀 대지 않았으며, 녹음 후 50 dB 증폭하였습니다.
전원을 넣고 5분 간격으로 7초 동안 녹음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30분이 경과한 뒤에는 전원을 끄고 5분 경과 후 녹음, 다시 전원을 끄고 5분이 더 지난 뒤 한번 더 녹음하면서 볼륨을 0%로 내렸습니다.
소비 전력은 10와트에 불과해서 미리 켜는 것이 전혀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KORG X2의 출력(볼륨 슬라이더는 100%)을 연결한 뒤 Audacity에서 녹음을 하였습니다. 배경 잡음을 녹음하는 것이라서 건반에는 손을 전혀 대지 않았으며, 녹음 후 50 dB 증폭하였습니다.
전원을 넣고 5분 간격으로 7초 동안 녹음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30분이 경과한 뒤에는 전원을 끄고 5분 경과 후 녹음, 다시 전원을 끄고 5분이 더 지난 뒤 한번 더 녹음하면서 볼륨을 0%로 내렸습니다.
- 오른쪽 채널의 노이즈가 더 심하다.
- 전원을 올리고 25분 정도 지나면 상당히 안정화가 되어 노이즈가 줄어든다.
소비 전력은 10와트에 불과해서 미리 켜는 것이 전혀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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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근 | 2024.07.15 | 0 | 1253 |
안녕하세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면,
1) 위 파형에 있어서, 오른쪽이 커 보이지만 L과 R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동일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2) 전원부는 문제 없다.
3) Hiss-Like-Noise는, 소자 불량에 의한 가능성이 있다.
4) DAC 너머로 들어가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하다.
그래서,
OP.AMP를 교환해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안에 트랜지스터가 집적된 일종의 거대한 앰프 구조룰 취하니까 그중에 어떤 부분이 불량이면 단위 회로 전체에 영향을 줄 것이고 또... L/R에 공히 영향을 줄 수 있겠다 싶네요. 역시 IC는 IC이니까요.
판단해 보시되, 시도해 보시겠다면... 소켓으로 처리하여 예외적인 상황 발생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켓은 삽입구가 원형으로 된 것과 접촉 핀 방식으로 된 것이 있는데, 강하게 물고 들어가는 원형이 좋을 듯하고요.
그리고,
그런 작업 전에, 전원라인이.... 패턴이 곧바로 IVC 블럭 & LPF 블럭 그러니까 OP.AMP VCC에 연결되는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실물에서... 그 중간에 작은 값 저항을 두고 노이즈 블로킹을 하고 있다거나 기타의 방법을 쓰고 있다면, 현재 굳게 믿고 있는 전원부 건전성이 보드에 그대로 적용될 리 없습니다. 저항도 문제를 일으키고 커패시터도 문제를 일으키고 주변 반도체도 그렇고... 의심의 소지가 있는 것은 사소한 것조차 확인을 해 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 제가 임의로 노이즈 블로킹이로 적은 것에 대해서...
1) GND 라인에 (예) 1오움을 두면 밑바닥 노이즈는 그 문턱을 넘어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 VCC 라인에 (예) 1오움을 두면, 밑바닥 노이즈는 그 문턱을 넘어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3)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주변 부품을 연결하는데 0오움 SMF 저항을 쓰기도 합니다. "0오움인데 장난하나?"라고 할 수 있지만, 실물 0오움이... 그 안의 기생 성분이 극단의 필터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예외 대책인 것이네요.
그렇듯, 실물의 전원부~OP.AMP 회로 사이에... 혹시라도 간과하기 쉬운 모종의 대책이 있고 그것이 노이즈 유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핀 후 교체를 시도하는 게 어떨까 하는 의견인 것입니다. 저항이라는 것도 결국은 금속-저항체-금속 구조이니 그 접점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요. 그리고
반도체처럼 열에 반응을 하고요.
메인보드의 DAC 바로 다음에는 전류-전압 컨버팅 및 기타 용도의 op amp가 붙어 있습니다. 이것은 SMD 부품이라서 건드리기가 참 두렵습니다. 출력은 총 4개(A-D)이고, A와 B가 스테레오 L과 R에 해당합니다. C와 D도 좌우에 해당하지만, 이펙터 바이패스나 재배정 등 사용자 할당에 대응합니다. 출력 하나에 대해 op amp 하나가 배정됩니다.
이로부터 나오는 신호는 볼륨 조절 보드를 거쳐 아날로그 보드(여기에 최종적인 출력 단자가 붙어 있음)로 갑니다. 아날로그 보드의 op amp는 SIP라서 직접 교체가 가능하지만, 제가 헤드폰 앰프를 이용하여 여기저기 막 찍어본 경험으로는 메인보드 내에서 이미 잡음을 달고 나오더군요.
참고로 메인보드의 op amp 사진을 보여 드립니다. 초점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DAC 칩은 사진 아래쪽에 있어서 보이지 않습니다. 오른편 두 개의 op amp에서 나오는 출력은 10uF 캐패시터를 거쳐 커넥터로 나갑니다. 헤드폰 앰프로 마구 찔러본 바에 의하면 저 캐패시터로 들어오는 핀에서 잡히는 신호 역시 잡음이 있었습니다. op amp 입력쪽도 찍어 보았는데 그렇게 좋은 상황은 역시 아니었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은 다음 URL에 있습니다.
https://genoglobe.com/dokuwiki/_detail/korg_x2/upc4570_op_amps.jpg?id=korg_x2%3Akorg_x2_self-repair
안녕하세요?
간헐적으로 보게 되니까, 그러다가 뭔가를 놓친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서,
아래 회도로가 위 실물 보드와 일치하는 것 맞습니까? (저는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조건에서,
??? 표시된 것이 레귤레이터 IC 회로이겠네요? 그러면... 직전에 정리했던 전원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요?
아무튼,
레귤레이터 IC Out 파형에 리플이 아닌... 어떤 치밀한 등락 파형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딱 한 번 경험을 했는데요. 주변 부품 때문이거나 패턴 문제이거나. 그런데, 상용 제품이므로 패턴 문제는 아닐 것이고...
Output Cap.을 생략한 것과 붙은 것의 차이가 있는데요. 현재 CAP. 부품의 상태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네. 그 부분만 크게 볼 수 있을까요?
네, 대단히 안타깝게도 인용하신 부분(메인보드)의 회로도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1) 인터넷에 누군가에 의해 스캔본이 올라와 있는 X2 service manual의 회로도 중 메인보드에 해당하는 것이 실제 X2의 회로와 다릅니다! DAC 형번이 다르며, output의 수도 2개뿐입니다(X2는 헤드폰 단자는 별도로 하고 output이 총 4개입니다).
2) 자매제품인 X3(가장 큰 차이: 건반 수와 피아노 음색 샘플)의 것을 참조해 보았으나 이것은 아날로그 출력이 2개라서 X2의 4개와 다릅니다. 단, DAC는 X2의 것과 같은 것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output 1&2로 이어지는 부분은 X3과 동일할 것으로 유추할 수 있습니다.
3) 보다 나중에 나온 제품인 N264/N364의 회로도 역시 참조해 보았습니다. 이 경우에는 아날로그 출력이 4개라는 점에서 X2와 비슷합니다. 출력1/2에는 커플링 캐패시터(10uF)가 있고, 출력 3/4에는 없습니다.
위에서 관리자님이 인용하신 회로도는, X3의 것을 이용하여 총 4개의 출력이 되도록 제가 적당히 편집한 것입니다. 출력 3/4의 커플링 캐패시터는 없는 것으로 그리는 것이 맞고, 실제 보드도 그러합니다. 이것을 제외하면 DAC와 메인보드를 떠나가는 경로는 1&2와 3&4가 동일합니다. 단, 볼륨 보드 이후(즉 아날로그 출력 보드)의 회로는 N264/N364의 것을 사용하여 짜깁기하였습니다. 아날로그 보드의 SIP om amp는 X2의 것과 동일합니다.
X3 보드의 전원보드는 X2의 것과 같습니다. 인용하신 회로도에서 ????로 표시하신 레귤레이터 부분(디지털 회로를 위한 +5V 공급)은 메인 보드에 별도로 마련된 것 같습니다. 즉, 전원 보드의 +/-12V 출력은 레귤레이터를 거치지만 +5V는 그렇지 않으므로 메인보드에서 레귤레이터를 마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X2도 같은 레귤레이터 관련 회로를 메인보드 안에 갖고 있을 것 같습니다. 확인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메인보드 상의 cap은 전부 SMD라서 육안으로 상태를 알 길이 없습니다 ㅠㅠ
제가 완전히 개조한 전원부에서 +5V는 SMPS 쪽보드가 제공합니다. 오리지널 전원부 역시 스위칭 방식이었습니다. 전원 개조 후 더 나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아, 하나 안 좋아진 점이 있습니다. ON/OFF할 때 출력에서 '찍'하는 잡음이 납니다. 두 종류의 전원이 따로 놀고 있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 약간 신경이 거슬리기는 한데 개선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ChatGPT에 물어보니 아날로그 전원이 먼저 들어온 다음에 디지털 전원이 들어오는 것이 안전하다는데, 간단한 전원 시퀀싱 회로를 넣어야 하는지도 고민이 되네요.
문제 증상을 캡처한 자료입니다. 플랫한 DC 라인이 보여야 하는데 몹시 지저분합니다.
아래와 같은 상태이면, 그것이 직설적인(?) OP.AMP 동작에 영향을 주고 그럼으로써, Hiss-Like-Noise가 나타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이런 원인은 비교적 쉽게 대처할 수 있으니까, 자꾸 그런쪽으로 상상을 하게 되는군요.
---
멀티미터는 감지를 못할 것이고 스코프는 고장 난 상태이니... 10uF 신품 커패시터가 있다면... IC 출력 라인과 GND에 임시로 연결한 다음에 달라진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은요?
네... 그러면, 현재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요.
1) 채널 1~4 그리고 각 채널 당 1개의 OP.AMP
2) 편집된 회로와 같이 채널별 OP.AMP를 2열로 사용하여 한 개 내부 블록으로 Cut-off 점을 달리하는 것 보다 더 확실하게? 처리하고 있다. 필터로서 말입니다.
3) 가장 중요한... 메인보드에 별도 레귤레이터 IC 사용.
4) (제 의견입니다만) 스테레오 채널에 있어서, 강도 차이는 있지만 모종의 노이즈 파형이 공히 생성되고 있다.
그러면,
1) 레귤레이터 IC의 고장이거나
2) 레귤레이터 IC 주변 부품의 열화, 냉땜 등 여하한 사유에 의해서, 또는 레귤레이터가 바라보고 있는 전원 공급 대상 회로 쪽의... 사람은 알 수 없는 부하량 변화, 임피던스 변화 등 모종의 물리적 상황 변화에 따라서
레귤레이터 IC Output 쪽에서 Noise가 생성되는 것 같습니다?
두 개 채널 이상에서 시간 변화 = 온도 변화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는 것은 두 개 채널에 공히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겠네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얼씨구나~! 레귤레이션 회로에 포커싱하는 것은, DAC을 안 건드리려는 취지와 같지요. 그쪽은 몇 개 부품만 상대하면 되니까요.
SMD 타입의 경우 전해액을 쓰는 CAP과 달리 솔리드 재료를 쓰고... 네. 일반 빈티지보다는 내구성에 있어서 유리한 면이 있기 떼문에...
1) 그럼에도 냉땜은 늘 존재하니까... 그 레귤레이션 회로 부품을 살짝 인두로 눌러보시거나 보강 땜을 해보거나... 이후 반응을 살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2)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레귤레이터 IC Output 리드선과 GND 라인에 10uF 정도 되는 일반 전해커패시터를 덧대기 해보시고 전/후 반응을 살펴보시지요.
두 가지 시도에서 반응이 같다면... 글쎼요. IC 불량 또는 주변 부품 자체의 불량을 의심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제는 SMD 부품 탈거가 어렵다는 점이죠. 그러면...
네. 일단 냉땜 확인과 간이 조치를 한 후 계속 이야기를 나누시지요.
* 취지가 무엇인지를 보강하기 위해 적습니다.
○ 첫 번째 그림 블록은,
일반적인 전원 공급회로를 분류해 본 것입니다. 대략 선형=리니어=Linear라는 단어가 붙는, 아날로그형 전원부와 빠른 스위칭 동작을 활용하는 SMPS 또는 SMPS형 전원부 그리고 어떤 보드에서 국부적으로 쓰이는 무엇이 있겠네요. 대략은...
참고로 저는 SMPS 방식의 혐오자입니다.
○ 두 번쨰 그림 블록은,
리니어 레귤레이터 IC의 사용에 있어서... 1) 입력 핀에 어떤 영향이 가는 경우, 2) 출력 핀으로 부터 어떤 영향이 오는 경우를 예시로 정리한 것입니다.
1) 어떤 완벽한 DC 전원이 있고, 그런 조건을 상정한 리니어 레귤레이터 IC를 썼는데... 우연히 입력 연결선을 꼬아 놓거나 연결선이 너무 멀거나 연결선 주위에 어떤 잡음원이 있거나... 아무튼, 놓치기 쉽지만, 분명히 IC 입력에 영향을 주는 어떤 환경이 만들어지면, IC 출력핀 전위는 심하게 널뛰기 합니다. 매우 심하게. 그러면 널뛰기 = 고주파가 됩니다.
2) IC 출력 쪽으로부터 어떤 널뛰기 전위가 인가되면, 그 널뛰기 변량은 곧 피드백 제어의 Error가 되기 때문에... IC는 완벽한 정전압 상태를 유지하려고 무지막지한 용을 쓰게 되겠네요. 그러다 보면 보상 제어 과정에서 출력 핀 전압이 널뛰기 합니다. 이쪽 널뛰기도 높은 주파수일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일부 주파수가 낮은 n차 고조파 상당의 널뛰기도 생길 것이고... 그렇죠.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IC 앞쪽 그리고 뒤쪽에 작은 CAP.을 붙여서 일련의 회로로부터, DC만 바라보고 있는 IC를 격리시키는 것입니다. 흔히 디커플(De-Couple)이라고 하는데... CHIP 데이터시트에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위 앞쪽 댓글에서와 같이,
예전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현재 문제가 생겼다면, 그리고 레귤레이터 전원부 의심이 정말 합당한 상황이라면, 실물 보드에 있는 부품의 조합에 있어서 또는 공장 출고 시의 조건에 대비하여 어떤 이슈가 발생하였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이유는... 오로지... DIY 조치가 쉽기 때문이고...
건드려 보고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면 쉽게 다음 국면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레귤레이터 출력과 그라운드 사이에 100uF 일반 전해 커패시터를 대 보았는데 잡음이 줄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회로의 사진을 아래에 첨부합니다. Burr-Brown의 DAC 칩 끝이 살짝 보입니다. 능력이 있다면 DAC와 op amp를 전부 갈아 버리고 싶습니다! 저 DAC를 구하는 일은 쉽지 않겠지만요.
DIY 경계점까지 간 셈이 되었군요. 그러면, 직전 작업에 있어서...
1) 여러 채널에 영향을 주는 어떤 원인이 있다
2) 그래서 공용으로 쓰이는 전원부, 전원라인을 탐색하였다.
3)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 + 라인이 아닌 - 라인 즉, GND 라인도 매한가지 탐색 대상이다.
가 됩니다.
현재 지점에서 재차 확인할 것은, LM7805의 입력과 출력핀에 예의 노이즈가 잡히는지 아닌지 여부입니다. 확실히 확인하고 그다음의 고민을 하는 게 좋겠어요.
장비가 없으니까, 1) 웨이브스펙트라 + 커패시터 + PC 마이크(증폭기) 조합 또는 2) 헤드폰앰프 + 커패시터 + 소리로 검사하는데, 1)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고, 2)는 귀로 확인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한 다음에, OP.AMP의 VCC 라인에 노이즈가 보이거나 들리는지도 확인을 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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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나와서 적습니다만... 전원보드, 전원라인, 메인보드 등의 GND는 확실히 0오움 상태이겠지요? OP.AMP 쪽과 전원부 사이를 멀티미터로 확인해보시면요? 최초 Power ON 상태, 10분쯤 지난 시점의 상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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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DAC, 기타 부품은 아마... 글쎄요? 지금도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적당한 휴대형 오실로스코프를 하나 사게 될 것 같습니다^^ 화면이 망가진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를 수리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의 프로브(Tektronix P6112 100MHz 10X)를 쓰면 되니까 본체에 악어클립 정도만 딸린 패키지로 구매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앰프를 만들고 수선을 하니까 오실로스코프를 제대로 갖출 필요는 충분하다고 이유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림 설명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회로도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메인보드 내에만 별도의 레귤레이터 회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원보드에서 5핀 커넥터로 들어온 5V 및 +/-12V는 L과 C로 구성된 필터를 거쳐 각 회로로 공급됩니다. 그런데 +12V만 별도의 레귤레이터(MJM78L05UA) 회로를 거쳐 5V로 전환된 뒤 DAC의 전원으로 "특별히" 들어가고, 또한 I-V converter로 들어갑니다. 그만큼 이들 소자는 깨끗한 전원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만약 이 동네에 문제가 있다면, 노이즈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DAC나 op amp에 의심을 둘 것이 아니라, 이 동네를 개선해 보는 것도 가능하겠군요. 78L05와 그 주변의 캐패시터는 SMD 부품이라 해도 어떻게든 자가 교체를 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헤드폰 앰프를 이용하여 이곳저곳을 찔러본 경험에 의하면, DAC 출력 뒤 dual op amp를 거쳐 나오는 신호는 캐패시터 앞과 뒤에서 모두 별 차이 없이 '쏴---'하는 잡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캐패시터 자체가 열화된 것은 아닐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가하자면... 전원공급보드의 +5V와 -12V 사이의 전압을 검출하여 일정 전압 미만인 경우 아날로그 회로에서 mute를 시키는 회로도 들어 있었습니다. 트랜지스터 2개를 이용해서 mute 조건에서는 신호선을 그라운드로 붙이는 것이지요.
전원을 완전히 개조한 뒤 새롭고도 사소한 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전원 on/off시 원래 없었던 팝업 노이즈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퍽' 보다는 '찍' 소리에 좀 더 가깝습니다. 서로 관련이 없는 두 종류의 전원 쪽보드를 가져다가 5V와 +/- 12V를 만들어 놓았더니 타이밍이 살짝 맞지 않는지 mute 회로가 일을 하기 싫은 것 같습니다^^
네.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네요.
그리고 Mute의 건은, 시정수 키우기에 기대는 조건으로... CAP 용량을 조금만 늘려보면 어떨까요?
* 아래 화살표의 CAP.이 위 댓글의 그 CAP입니다. 옆에 47uF가 있는데, 굳이 데이터시트 권고 그대로 0.1UF를 붙인 것은.... 병렬 커패시터 합산 공식으로는 얼마나 나오겠지만, 그것은 교과서적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모종의 주파수가 흐르는 경로가 다릅니다. 대용량 커패시터는 높은 주파수를 취급하기 어렵습니다. 작은 것은 용이하게 취급하고요.
비유하자면, 부품이 두 개니까 도로도 두 개. 아니... 맨홀이라고 하는 게 좋겠네요. 나쁜 놈들이 빠지는 도로 위 구멍 말입니다.
아... 그리고 7805를 한 단 더 쓴 것은 말씀대로 더 확실하게 안정적인 DC 전원을 공급하기 위함입니다. DAC는 확실히 전원부 영향을 심하게 받는 존재이고... LPF 회로도 민감할 것이고... 아무튼, 레귤레이터는 미세한 리플이나 등락하는 전위조차 목표값과 다르면 그것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물론 얼마나 섬세하게, 얼마나 발빠르게는... 모르지만요. Line Regulation, Load Regulation 등 데이터시트에 이런 저런 언급이 있습니다.
아래는, 예전에 실험을 한 것인데 혹시 몰라서 링크를 걸어둡니다.
https://audiopub.co.kr/2023/11/30/lm317-%eb%a0%88%ea%b7%a4%eb%a0%88%ec%9d%b4%ed%84%b0-ic%ec%99%80-%eb%8b%a8%ed%8c%8c-%ec%a0%95%eb%a5%98-%eb%a6%ac%ed%94%8c%ec%9d%98-%ec%a0%9c%ea%b1%b0/
관리자님의 조언과 검색을 통해 레귤레이터 IC가 hiss noise의 원인일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레귤레이터의 열화와는 별개의 문제로서, 내부 출력 임피던스가 인덕티브한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출력 캐패시터와 공진을 일으켜 특정 주파수에서 노이즈 피크가 생길 수 있으며, 출력 캐패시터의 ESR이 너무 낮으면 더 피크가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자료는 다음의 것입니다.
https://www.diyaudio.com/community/threads/lm7809-hiss-noise.371986/
이 웹사이트의 문답에서 다음의 문서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https://electrooptical.net/static/oldsite/www/sed/ErrolDietzRegulatorNoisePeaks.pdf
내셔날 세미콘덕터 소속의 저자가 쓴 글.
레귤레이터 출력단에 RC low-pass filter를 쓰는 것도 좋다고 권장합니다. 챗GPT가 제안한 회로는 첨부한 그림과 같습니다.
제가 전원부를 개조하기 전에 9V 건전지 2개를 써서 +/-9V 양전원을 만든 뒤 X2에 공급한 일이 있습니다. +5V는 지금 사용하는 SMPS 쪽보드를 사용했었죠. 그래도 잡음이 아주 많이 줄지는 않았습니다. 작동 전압이 12V에서 9V로 줄어서 전체적으로 아날로그 출력 레벨이 줄어든 데에 따른 착각일지도 모릅니다. 또한 지금 논의하고 있는 두 번째의 레귤레이터 회로에는 건전지로부터 온 9V가 들어가서 5V가 나올텐데, 그렇다면 잡음이 전혀 없는 것이 맞을지 또는 레귤레이터 자체의 특성으로 여전히 약간 높은 주파수의 잡음이 계속 발생하게 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LT3042와 같은 LDO(low dropout regulator)를 사용하여 고급 오디오 기기나 마이크 프리앰프에 사용할 수 있는 초저잡음 전원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세상에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이미 이런 종류의 모듈을 팔고 있네요. 차라리 이것을 사용하여 +12V를 넣어서 아주 깨끗한 +5V를 만드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2V는 스위칭이 아니고 LM7812/7912를 사용하여 만든 것이라(X2의 오리지널 전원회로와 달라진 점)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심지어 이 전원만을 위해서 리튬이온 배터리를 써 볼까 생각도 했는데, 오버스펙이겠죠^^
내일 있을 작은 공연에서 X2를 쓰기로 했습니다. PA 앰프에 연결하니 못 들어줄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헤드폰 출력쪽이 좀 심하게 잡음이 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