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꽤 좋아하는 노래.
그게 어떤 영화의 OST로 쓰였다 ~카던데… 그런 것 본 적이 없으니, 잔상의 방해 없이 노래를, 가사를, 제목을 마음대로 해석할 수 있다.
내용 좋은 가사는 잠시 치워버리고…
어떤 이의 ‘시간 경과’를 담는 것이 기억. 그것에 ‘습작’이라는 단어를 붙인 탁월한 발상은… 헛! 그렇게 빈티지 수렴 인생을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다니…
역시, 감성 충만한 아티스트는 뭔가 다르다. 그리고,
마치 내가 나를 보고 나에게, 그리고 나를 기억하는 ‘나’가 내게 이야기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