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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back Machine] 두 번째와 세 번째 공간의 절편

by TIMO

그동안 인터넷 공간이 세 벌이나 있었다는 사실을, 방금 알게 되었다. 헛!

■ 최종 스냅샷 일자 : 2014.12.13

간단한 정적 사이트. 아마도 ASP 수준의 어떤 툴? 아무튼, 직접 구현.

■ 최종 스냅샷 일자 : 2007.04.27

ASP로 직접 구현. 어느 날, 어떤 무식한 공무원이 개인정보 보호를 운운하며… 자신도 모르는 기술적인 이야기와 묻지 마 강요를 하더라. 몇 주를 왈가왈부 입씨름 하다가…

“○신아, 그러면 내가 이 문화 세상에서 사라질게”.

적당히 공지하고 IDC 서버 셧-다운. 공무원 집단이 아메바성 지능을 갖고 있음을 잘 알고 또 똑똑한 사람이 그렇게 되는 조직 기재도 잘 이해를 하지만, 결국은… 그 집단은, ‘문화’ 키워드에 치중한 자가 대가 없이 몇 년 간 몇 억을 투입했다는 사실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콘텐츠 수 4천여 개. 타이트하게 관리하여 회원 수가 2만 이하? 일일 방문자 수는 4천 명? WEB 매거진 발송 시 도달률이 40% 정도.

IDC에서 꺼내온 후지쓰/Dell 서버는 여전히 보관 중이고 언젠가 다시 세상밖으로 꺼내고 싶다는… 철 지난 콘텐츠인지라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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