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우연히 Peconic, TongKook이라는 문자열, 기아자동차와 협업했던 KBI동국실업, 그 이전의 민자 배기 동국실업을 알게 되었으니… 그냥 넘어갈 수는 없음.
* 관련 글 : 자동차 오디오 세상 : 아시아자동차 록스타의 카 스테레오
○ 모델명 Unknown
도난 방지를 위한 착탈식 구조를 취하고 있다. Fader 기능 없는 2 채널.
(출처 : https://www.ebay.co.uk/itm/193407221600)
○ 모델명 TK-631
표제부 사진의 기기. Fader 기능 없는 2 채널.
(출처 : https://picclick.it/Autoradio-Peconic-TK-631-Usato-Vintage-393955103684.html#&gid=1&pid=1)
○ 모델명 5500
Fader 포함하는 4채널. 카세트테이프를 삽입하면 앞에 보이던 다이얼 스케일이 뒤로 젖혀지는 구조.
(출처 : 이베이)
○ 모델명 TK-052
Under Dash 장착용 앰프 내장 EQ. 그래서, 스피커 단자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출처 : https://allegrolokalnie.pl/oferta/zabytkowy-korektor-graficzny-samochodowy-peconic)
○ 모델명 CE-3700
(출처 : https://produto.mercadolivre.com.br/MLB-707006468-manual-de-instrucoes-car-audio-peconi-ce-3700-_JM)
○ 모델명 PE-377
소재지 중동. 이렇듯 말도 안 되게 개념 없는 디자인을 보면, 페코닉이 어떤 나라의 그렇고 그런 염가형 유통 브랜드는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기아자동차 로고 + TongKook + Peconic이 함께 있는 것을 보면, 동국실업(또는 어떤 국산 제작사)의 자가 브랜드인 것이 맞음.
(출처 : http://www.sereebook.com/)
아랍 감성?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음. 짝퉁이 아닌 다음에야 끝물에 설렁설렁…
○ 모델명 SCC-010
“CD 재생 기능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름 최근에 만든 제품인 듯. 소재지 아르헨티나.
(출처 : articulo.mercadolibre.com.ar)
참고로, 좋은 투덜거림의 예가 있어서… 아래 모습 안에 자동차 오디오가 들어 있다. 형체는 인식할 수 없음.
한때는 인포테인먼트 트렌드, 통합화 추세를 필연 지사의 것으로 인식하고 뭐든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고장 나면 비용은 어찌 되고? 또, 소비자의 취사선택권은? 묶음 처리에 따르는 제조 이익은 누구 호주머니로? 철판 패널 밑 뼈대는 옛날 것인데, 왜 자꾸 가격을 올리는지? 그러면, 그 10조, 20조 영업이익은 어디서 나오고 어디에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