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흘깃 보면, 밋밋하고 매력 없는 말라깽이 인티앰프처럼 보인다.
Phono(MM)Tuner/Tape1+2, 40W@8오움, 18~40Khz, S/N 75dB@AUX, THD 0.05%, 스피커 A/B, 450mm × 90 × 340, 9.4Kg, 1980년.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allegro.pl/oferta/wzmacniacz-stereo-saba-mi-212-niemiecki-vintage-okazja-15373625720)
내부를 보면, 그렇지도 않음.
(출처 : http://saba-forum.dl2jas.com/index.php/Thread/6225-MI-212-mini-Restauration/)
입력 선택은, 기계적인 접점 스위치가 아니라, TAD1029 아날로그 스위치 IC로 처리하고 있다.
제 짝은 MT-201 아날로그 튜너, CD-260 카세트 데크. 계열 모델은, 30W급 MI-210과 80W급 MI-215.
(출처 : https://hifi-wiki.com/images/e/e6/Saba_MI-210-212-215-Prospekt-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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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1980년 이전에 소개된 TDA1029 셀렉터 IC의 구동 방법. #11/#12/#13핀의 HIGH/LOW 설정에 따라 4단 채널 절환이 가능하다.
굳이 IC를 쓴 이유는?
– 시간경과에 따르는 접점불량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셀렉터 IC ~ 프론트패널 조작부 구간의 노이즈 개입을 무시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아웃 디자인에 유리하다.
다 좋은데, 음품질이 무조건 IC 한계에 종속되는 문제가 있음. CrossTalk 70dB, S/N 120dB, THD 0.01% 스펙이면 충분하기는 한데… 아무튼, 논리상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