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1947년에 소개되었다는, 그리고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는 엔틱급 아이디어 카메라로 제작사는 미국 David White Company.
사람 눈에 맞는 접안렌즈 이격거리 유지 → 촬영 → 동시 촬영된 두 컷을 한 장의 필름으로 인화한다.
(▲ 어휴~ 이격 공간의 필름은 낭비되려나? 설마…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ebay.com/itm/144862641289)
그 필름을 슬라이드 형태로 만들든 아니든… 정확한 위치에서 다시 보면, 깊이(Depth)가 느껴진다는 것. 그러니까… 가로 × 세로 × 깊이 = 3차원.
(출처 : www.reddit.com/r/Cameras/comments/fcze4m/1951_david_o_white_stereo_realist_camera_use/)
소리는 파동 에너지, 사람이 눈으로 보는 물체의 태양빛 반사 이미지도 파동 에너지. 그러므로, 빛과 소리가 같다. 그런 에너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다루느냐의 관점에서는, 3D 양안 필름 카메라는 빈티지 스테레오 리시버와 같다. (아? 반대로 이야기할 것을 그랬나?)
그리고… 국민학교 소풍을 가면, 입체경을 볼 수 있었다?
* 관련 글 : View Master와 소풍과 눈과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