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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 Cell에 대하여 (2)

글쓴이 : SOONDORI

이어가는 글.

* 관련 글 : Load Cell에 대하여 (1)

어셈블리로서의 로드셀(Load Cell)에서, 기능적 핵심은 박막 스트레인 게이지에 있다. 늘어나고 줄어드는 방향이 따로 있고…

테스트용 스트레인 게이지의 저항값은 기본… 350오움 정도.

그 상태에서 필름을 엿가락 늘이듯 잡아당긴다고 해서 바늘이 시원하게 움직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감지 변량이 너무, 너무 작기 때문에.

기준 저항값의 1/100 정도? 디지털 멀티미터로는 끝자리 숫자가 살짝 움익이는 정도? 그 말은, 적당한 증폭 회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더불어, 순수 변량만 추출하면서 저항 변화를 전압 변화로 바꿔주는 휘스톤 브리지(Wheatstone Bridge)가 있으면 좋고…

영~귀찮으니 이천 원짜리 기성품 보드를 사서 쓰는 것으로.

다음은, 휘스톤 브리지 내 스트레인 게이지 할당 방법론.

(출처 :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Wheatstone-bridge-a-basic-configuration-b-quarter-bridge-c-half-bridge-and-d_fig13_308190717)

b는 4개 저항 중 하나 즉, 1/4를 스트레인 게이지에 할당하기 = 1/4 브리지 = Quarter Bridge. c는 1/2 할당 = Half Bridge, d는 모두 할당 = Full Bridge.

그렇게 개수를 늘려가면서 방향성이 있는 스트레인 게이지에 여러 각도를 주거나 중첩해서 변량을 키우거나 온도를 보상하거나 어쩌고 저쩌고…

DIYer의 심심풀이 테스트용과 상용 회로의 격차는 크다. 특히 온도 보상은 매우 크리티컬한 이슈. 선정한 중국제 DIY 보드에 그 기능이 들어 있는지는 알 수 없음. 선형 출력을 언급하지만, 기본 정보가 부족하고 심지어 회도도가 없고…

다음 글에서 계속.

* 관련 글 : Load Cell에 대하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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