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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의 낙서

글쓴이 : SOONDORI

이름을 알리지 않은 자가, 남의 건물에 그래피티 낙서를 하고 사라지고… 그 정체 모를 사람이 영국 브리스톨의 작가로 불리더니, 그의 낙서가 소더비 경매에서 엄청난 가격에 팔리고, 건물주들은 자신의 건물에 낙서 좀 해달라고 하고…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6663880)

(출처 : https://www.bbc.com/korean/news-46669750)

호기심 유발의 익명성.

사람이 드러나지 않으면, 작품과 제품만 보거나 노래와 연주만 듣기 때문에 무척 객관적일 수 있다. 이름 모를 그리고 정체 모를 자작 앰프가 가끔 장터에 출몰하는데, 어떤 경우는 입을 쩍~! 벌릴 만한 것도 있더라.

허망한 사람 팔이 하는 오디오 세상에서, “도대체 그 은둔 고수는 누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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