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널리 배포된 VHS 테이프가 더 작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 VHS-C 규격을 제정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VTR, VCR, Whatever 기기에서 마구 돌리기.
(출처 : https://www.cameracenterofyork.com/misc/sony-vhs-c-premium-grade-tape-)
경위는… 1976년의 VHS 규격으로 톡톡히 재미를 본 JVC가 1982년에 하위 호환 규격을 정립한 것. VHS와 VHS-C는 동일 규격의 테이프를 사용한다. 단점은 가정집 VCR/VTR용 <VHS to VHS-C 컨버터> 필수.
(출처 : https://arapahoelibraries.org/blogs/post/vhs-c-to-digital-cassette-adapter/)
* 관련 글 : JVC C-P5U/C-7U, VHS-C to VHS 테이프 컨버터
역시, ‘홈 비디오 세상’이 열린 이후 SONY 대항마로서의 활기찬 <JVC 표 포터블 VHS 캠코더>를 희망하였던 것이겠고…
(출처 : https://www.ebay.com/itm/363740886641)
(▲▼ 1980년대 중반에 소개된 VidoeMovie GR-C7E. 출처 : https://www.ebay.com/itm/234611715457)
(출처 : https://www.ebay.de/itm/116345686676)
요즘은 저장매체에 대한 3차원적 고민이 사라진 세상이다.
가끔은 USB나 이동식 하드디스크를 들고 다니는 것도 이상해지는? 디지털 네트워크 중심 세상에, 두툼한 현금 지갑이 주던 포만감조차 느낄 수 없게 된… 모든 게 점점 더 관념적 세상으로 달리고 있다는 생각이고, 1000테라 바이트와 1000만 원에 대한 느낌은?
만질 수 없으니 가치감과 재미가 없음. 숫자놀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