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몇 종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속건성 액상 고무이다. 오프라인 협상 구매로 2만 5천 원.
사용법은 매우 간단함. CAN을 따고 코팅할 것을 집어넣거나 적당히 덜어서 칠하고 적당히 말리면 그만. 단점은, 말랑말랑 고무 액체를 더 이상 장기 보관할 수 없다는 점. 그러니까, 작정하고 날을 잡아야 한다.
빈티지 오디오 세상에서는,
1) 자작 스피커의 유닛 테두리에 바르고 엔클로저에 부착?
2) 데크 등 어떤 운동 장치의 진동 억제용으로?
3) 국부 절연이 필요할 때.
4) 고무와 같은 말랑말랑 탄성이 필요할 때.
5) 어떤 장치 기구물의 금속과 금속이 충돌하는 게 찝찝할 때.
6) 주책없이 떠는 강압 트랜스 하우징의 잡소리를 줄일 때
7) FM 튜너 안쪽, 에어버리콘 휠이 축 마모에 휘청거릴 때.
8) 한껏 닳아버린 아이들러 외경을 키우는 용도? 물론, 오래 버틸 수는 없을 것이니.. 임시방편으로만.
9) (흑색, 적색, 노란색, 청색 중 하나를 고르고) 기분 전환 차원에서, 공구통 낡은 수공구의 컬러 손잡이 가공?
기억하고 있다가… 아하? 상황 즉응적으로. 모든 게 생각하기 나름.
* tosix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