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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자 증배관

글쓴이 : SOONDORI

투광창에 광자 한 개 던져주었더니 순식간에 1억 개쯤으로? 그런 장면이 연상되는 PMT(Photo-Multiplier Tube)는, 주로 분광 연구실에서 사용한다. 대상물의 아주 미세한 광량 변화를 연구하는 곳에서… 또는 야간 투시경용으로.

원리는, 1) 유입 광자가 전자로 바뀌고, 2) 이후로는 <되로 받고 말로 돌려주는 다이노드(Dynode)>에 의해서 전자 개수가 n 배로, 3) 그렇게 하려면 외부 에너지를… 결국, ‘n 배 전자 수 – 한 개’ 전자들을 공급하는 구동 전압이 있어야 한다, 4) (아래에서 -HV로 표시된) 다이노드 구동 전압을 높이면 증폭도 UP.

(출처 : https://www.ssi.shimadzu.com/service-support/faq/uv-vis/instrument-design/9/index.html)

(출처 : https://www.idealspectroscopy.com/Hamamatsu-Photomultiplier-Tube-R10699–28mm-Diameter-Photocathode/pp/S101014)

진공관 꼭지점에서 수광, 옆구리에서 수광, 옆구리에 철망 하나 놓고 수광… 매우 다양한 구조를 취한다.

(출처 : Hamamatsu PMT 카달로그)

이것의 다양성과 특성을, 쬐멘한 반도체 센서가 따라올 수는 없을 것이니… “진공관 만쉐!”

* 관련 글 : RCA IP39와 IP49, 빈티지 포토 튜브와 스트라토 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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