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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용 엘라스토메트릭 베어링

글쓴이 : SOONDORI

수천 톤쯤 될 것 같은 거대한 철재 + 시멘트 거더(Girder) 구조물을 우습게 떠받치는 검은색 구조물을 ‘탄성받침’ 또는 Elastomeric Bearing이라고 한다.

지진, 열팽창, 태풍, 차량 하중이 만드는 등락 운동 등 온간 외란을 감내하는 부품으로, 미쿡 뚱뚱보가 먹지도 못할 높이의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처럼 중간에 뭘 넣고 또 뭘 넣고… 테프론 수지 중심 겹층형으로 제작. 그러면, 각 레이어가 수평 변위를 차례차례 완충한다는 이야기.

(출처 : https://www.researchgate.net/…-Detailing_fig19_272743204)

주로 수평 방향 변위 대응력, 그러니까 전체 레이어의 완만한 미끄러짐을 의도했기 때문에 베어링 개념을 갖다 붙였을까?

다 좋은데… 10년쯤 후 부품 교체는 어떻게? 너무 상식적인 해법으로.

한편으로, 전국 교량 개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은, 부품 교체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는 뜻. 그러면서, 여러 국내 전문 중소기업이 활동하는 공간이 되고.


오디오에 있어서는,

흔히 보는 고무발은… 미끌림 방지 목적이 먼저라는 생각. 그 외 중량물 트랜스포머 고정부의 고무 부품, 모터 고정 브라켓 조임부의 덧대기 고무 부품, 턴테이블 진동 억제 고무 부품 등.

그것을 ‘고무’라고 하지만, 고무가 아닌 합성물질은 언젠가는 다 삭는다. 그러면, 다*소 등의 주방용 실리콘 패드를 잘라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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