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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조와 복동조 그리고 S-커브

글쓴이 : SOONDORI

위상을 90도로 바꾸는 특수 목적 코일이… 한 개이면 단동조 직교검파 코일(Single Tuned Quadrature Coil)로, 병렬 공진하는 두 번째 코일을 갖다 붙이면 복동조 직교검파 코일(Double Tuned Quadrature Coil, 표제부 사진)로 분류한다.

양자의 차이점은, S-커브로 불리는 <주파수-전압 변환 곡선>의 선형성.

더 선형적이면 하모닉이 더 작고 기기 전체 왜율도 더 작고. 그럼으로써, FM Pure Sound에 다가가기.

그래서 흔히 일반형 튜너 이상에서는 복동조 직교검파 코일을 쓴다. 그러면…  단동조 직교검파 코일만의 장점은? 제조 편의성 + 조정이 간단하다. 홀수 하모닉이 존재한다면, 소리가 좋게 들릴 수도 있음. 단, 확률론적 관점에서만.

아? 그 진드기 같은 튜블러 커패시터가 하나 덜 들어간다는 초강력 장점이 있다.


다음은, Primary 코일에 붙는 Secondary 코일의 작용에 대한 이야기.

○ (코일 한 개일 때) 1차 즉과 2차 측의 공진 에너지 전달을 통제하는 인덕턴스의 상관관계를 ‘결합계수 K’로 표현. K=1일 때 임계결합이라고 하고, 임계결합에서 1차측 에너지가 2차측에 잘~ 넘어간다.

(출처 및 추가 정보 열람 : https://www.crystal-radio.eu/enkoppelfactor.htm)

○ 두 개 코일을 사용했을 경우

Secondary 코일의 보조적 댐핑 작용으로 Primary 코일의 ‘봉긋한 곡선 윗부분’을 더 평탄하게 만든다는 것. 결합계수는 1을 초과. 개마고원과 같은 평탄도가 곧 S-커브의 선형성에 직결되는 것이고… 아무튼, 펑퍼짐함에 있어서는 단동조 직교검파 코일이 복동조 직교검파 코일을 따라갈 수 없음.

“… 다양한 결합 계수에 대한 이중 동조 증폭기의 주파수 응답 곡선이 그림 18.13에 나와 있습니다. 코일 L1과 L2의 결합으로 인해 부하 저항의 일부가 탱크 회로 L1-C1에 결합되어 코일 L1에 직렬로 저항을 삽입한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코일 L1과 L2가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코일 L1에서 생성된 자속은 2차 코일을 연결하지 않으며, 이러한 코일은 약결합이라고 하며, 이러한 조건에서 부하(또는 동조 회로 L2-C2)에서 반사되는 저항은 작습니다. 따라서 그림 18.13과 같이 Q 값이 높을 때 공진 곡선은 가파릅니다. 두 코일 L1과 L2가 매우 가까이 배치될 때, 강결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반사 저항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Q 값이 작아집니다. 그림 18.13에서 결합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역폭이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중 동조 증폭기 회로에서 결정적인 요소는 Q 인자가 아니라 결합입니다. 주어진 주파수에서 결합도가 높을수록 대역폭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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