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유튜브 쇼츠에 갑자기 무슨 개싸구려 냉방기가 나오더니, 누군가 빠른 말로 “… 케이에이아이에스티에서 개발한…”이라고 말한다.
쓰~ 갑자기 분기탱천!
1) “빙~신이여? 누가 카이스트를 케이에이아이에스티라고 하나?” (서버 1바이트조차 아까와서 캡처 동영상의 등록은 패스)
게다가 건방지게 대한민국 기관을 운운하고 있으니… “저작권이고 뭐고 개무시하더니 이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기를 치려고 하네?”, “약 먹었나? 카이스트가 왜 그따위 것을 만들어?”
2)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대한민국도 매한가지로 가난한 처지였다만,
그러나 그때는… 침해의 범위와 수준, 강도가 요즘과는 완전히 달랐다. 인터넷 직구가 없던 시절이었고. 그 누가 싸구려 짝퉁 일제를 일본에 수출했을까? 그들처럼 크게 꽹과리를 치면서 대놓고?
더 더러운 멘트를 적고 싶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삼가기로 하는데, 그래도…
글로벌 산업계에, 온통 가짜와 Fake를 뿌리는 나라, 하루에도 수천수만 회 해킹을 시도하는 나라, 그래서 단연코 ‘국민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보급 점수’가 완전히 낙제인 나라, 노브 사운드 머시기의 글로벌 사기 행위가 있었던 나라, 모든 면에서 부실한데 서로 가짜, 서로 진짜라고 싸우는 나라, 유명 브랜드 디자인을 베끼고 뻔뻔하게 그것을 글로벌 마케팅 사이트에 등록하는 나라, 1300만 명이 대학 입시를 보는 나라인 점을 고려해도 사람이 모이면 태생적으로 너무 시끄러운 나라, 그래서인지 여전히 인신매매와 장기매매가 있는 나라, 많이 좋아졌고 바짝 다가섰지만 늘 박스 열기가 두려운 알리 표 유통망이 있는 나라, 바다에 시멘트를 붓고 그게 자기 섬이니 배타수역 내로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나라, 자유국가 티베트를 탄압하는 나라, 한복을 자기 것이라고 하고 된장을 자기 것이라고 하고 김밥도 자기 것이라고 하고, “다 내 꺼야!” 하는 나라, 사회 부패가 산으로 가고 강으로 가는 나라, 민주국가인 줄 완전히 착각하는 국민이 다수인 철권통치 공산당의 나라, 기타 등등.
중국은 언제 정신 차리나?
모든 게 말도 안 되는 ‘문화 대혁명’ 때문이려니 했지만, 이제는 그런 핑계를 댈 시점은 지나지 않았나? 안 좋은 무엇이 계속된다고 함은 그것이 곧 못된 습관인 것이다. 자꾸, 위대했던 시대를 의심하게 되고.
그리고, 그런 중국의 행태에 동조하고 나 몰라라 한 철 장사로 1만 원을 벌려는 자, 다른 각도로 보면 중국에 부역하는 자가 있음. 국내 인터넷 몰에는. 아? 비교적 최근에는 정신나간 대기업 다이소의 짝퉁 라디오 판매 사례도 있었네?
“영문을 모를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원격 사기 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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