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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e M44-7의 새 바늘은 어디에 있나?

글쓴이 : SOONDORI

1965년 판 데이터시트에 언급되었다고 함은, 그게… 환갑을 넘긴 그러면서 오랜동안 충분히 사랑받던 제품이라는 뜻이다.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DJ용. 섬세한 클래식은 그렇고, 팝에 어울리는?

바늘이 부러지면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1) 이베이 등에 있는 오리지널 NOS 제품으로. 또는 LP Gear 외 인터넷 전문 몰에서.

그 중에… 스위스 판슈티엘(Pfanstiehl) 제품을 산다? 아주 오래전에 인지한 브랜드인데… 지정된 인터넷 구매 루트 없음. 세간의 평은 좋거나 매우 나쁘거나. 마타도어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조심.

2) 일본 지코(JICO, Nippon Precision Jewel Industry Co. Ltd. www.jico-stylus.com) 사이트에서. 분명히 믿을 만한 브랜드. 해외직구하듯 클릭.

3)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어? 참고로 소리전자 ID raphael이라는 분은 상당히 오랜 동안 활동 중)

4) 믿을 만한 개인에게서. 흔히, LP 매니아는 여러 개 카트리지와 바늘을 돌려가며 사용하시니… 한편으로, 배경을 모르는 조건으로 안 쓰는 중고품을 구매하는 것은 살짝~ 위험하다는 생각. 파는 사람이 모르면, 사는 사람도 모르는 거래가 된다. 카트리지도 그렇고 특히, 바늘은 제품 상태를 확인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 관련 글 : 턴-테이블 칼리브레이션 도구

그리고 이것은 매우 황당한 일인데,

“돈벌이에 꼼꼼한 그들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지?” 중국인들이 정체 모를 대체 바늘을 만들어 팔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국내 인터넷 몰을 떠돌고. 이만 원, 삼만 원…

정상품 오리지널 가격의 1/10도 안 되는 것을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보다? 혹시 준비 없이 레트로 열풍에 빠진 학생들? 아니면 준비 없이 LP를 듣고 싶어서 죽겠다는 옆집 아저씨? 누군가 은밀하게, LP 세상의 물정을 잘 모르는 이에게 그게 정품이라고 구라 치며 폭리를 취하는 사기 행위가 없기를…

그래서 이 글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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