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고맙습니다.” 아래는 2025년 7월 26일, 김형용 님께서 탐색의 단서를 제공해 주신 국산 수출품.
금성사 제조 간주. 디자인만 놓고 보면, 흔히 이야기하는 중저가 브랜드의 중저가 제품이다. 그들 스스로도, 홍보물에 “Money Saving System!” 수식어를 사용하였음. 그런데…
AM/FM, 디스크리트 방식 65W@8오움, 20~20Khz±1dB, S/N 83dB, THD 0.08%@, 1986년, 395.95달러.
(출처 : ebay.de)
‘Auto-Magic FM Fine Tuning System’이라는 수식 문구는 Pass. 라디오섹이 특허를 받았다는, 그들만의 ‘IMX Stereo Expander’라는 특별한 기능을 포함한다고.
그러면, IMX Expander는 무엇?
작은 소리는 더 작게, 큰 소리는 더 크게. 두 소리 그룹의 격차를 인위적으로 키우면, 뭔가 다이나믹한 느낌이? 상상하건대 16 밴드 EQ 장치의 저역과 고역을 살짝 올려주면, POP 청취에 감칠맛이 도는 그런 경우와 비슷한 무엇일 듯.
아무려나, 그들은 ‘IMX Signal Processor’를 써서 그 효과를 담보하였다고. ‘프로세서’라면, 특주 IC라도 쓴 것? 아닐 것 같은데… 어쨌든, 아래 홍보물에 머시기 쿵쿵따~! 밴드 이미지가 겹친 것은 나름 이해가 됨.
(출처 : https://www.ebay.com/itm/146112442804)
IMX가 무엇의 약어인지를 찾고, 추후 업데이트.
* 관련 글 : Tandy Realistic STA-860 리시버, Made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