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무선 오디오시장에 깊숙히 개입해 있는 미국 퀄컴社 제시, ‘2019년 글로벌 디지털오디오 시장분석 리포트’의 일부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 표본추출 : 미국, 영국, 중국, 일본, 인도, 독일, 총 6개국 18세~64세 스마트폰 사용자 대상, 각 국 당 1000명씩 설문조사(2019년 3월 수행).
○ 기기 일반 : 이어폰, 스마트 스피커, 홈-씨어터, 등 제품군 불문하고 소리품질에 대한 욕구는 거의 절대적. 심지어 가격, 디자인보다 우선한다.
○ 기기 일반 : 20%는 브랜드 무관하게 원하는 기능/성능 위주로 구매. 검증 브랜드(Established Brand) 13% 포함, 69%가 브랜드를 따른다. 그러므로 Unknown Brand는 살아남기가 그 만큼 힘들다는 말.
○ 스마트 스피커 : 음악 듣기와 정보 획득 약 반반 비율, 2019년에는 새롭게 게임용 +30% 대두, 사용장소는 주로 거실, 사용용도에 있어서 (너무 당연하게) Streaming 강세, AI는 아마존 Alexa 대세, 생각했던 것보다 Multi-Room 연결 욕구 낮은 편.
(이상 자료 출처 및 문서 다운로드 : assets.qualcomm.com/the-state-of-play-2019.html)
위 통계들이 시사하는 바를 국내시장에 그대로 적용한다 가정하고 국산품 제작사들이 고려해봄직한 것들은,
1) 절대 음 품질의 확보. 20V 이하 SMPS + D-Class IC로는 한계가 있다. 대안으로 All Linear Type?, 2) 널려 있는 Made in China 모델들과의 차별점 부각, 3) Game/영화 등 타겟 하나에 집중하고 그에 부합하는 Dimension, How to Use 등 정립 먼저, 4) Wireless 중심 잡다한 기능들은… 3항 우선이라면 사실상 뒷전일 수도 있겠다. 제조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5) 시장진입 단계에서 Brand 운운은 전적으로 욕심. 많은 시간과 자원이 동원되어야 하니까. 대안으로서 사이트 지원 콘텐츠 등록과 확산에 집중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