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Made in Korea 문구 선명한 캔우드/트리오 미니급 전자동 턴테이블, P-100.
분명 어떤 미니급 컴포넌트 시스템에 소속되어 있었을 것인데… “국산 기기들에 대한 단서는 하나라도 놓치면 안 된다” 그런 강박 속에서 Paul LEE님이 알려주신 URL의 정보를 그대로 등록해 둔다.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trademe.co.nz/electronics-photography/home-audio/turntables/listing-2615618536.htm?rsqid=68a32bf8b6234726836c3b5987868ef3-005)
강렬한 오렌지색 LP가 없다고 하면 그냥 그렇고 그런 제품의 모습일 듯하고… 어떤 유럽 쪽 전단지에 기표된 작은 단서를 곧이곧대로 믿는다면 1993년 경 제품.
잠시 속내를 살펴보면, “음… 역시 그렇군”
이제 남은 궁금증은 1) 미니급 컴포넌트 시스템의 이름이 무엇인지와 2) 누가 만들었는가, 두 가지.
1) 검색해보니 UD-302, UD-533, UD-723 등 정체 불명의 다양한 미니 컴포넌트들이 나온다. 이 턴테이블은 다용도로 사용되었다.
(UD-302. C-B5L 프리앰프+튜너, B-B5 파워앰프, X-B5 더블 데크, DP-MB5 6 CD 체인저, LS-B5 스피커. 출처 : https://i.ebayimg.com/00/s/NTc2WDEwMjQ=/z/WdsAAOSwn01b3u5c/$_86.JPG)
2) 1993년에 OEM 작업을 한 회사는?
댓글에서, 인켈은 전혀 등급이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였고 일감으로 유독 거래주선을 좋아했던 대우전자를 지목했다. 이면에는 대우전자와 하청관계 백산전자를 염두에 두었던 것인데… 90년대 초반 백산전자 부도를 생각하면 다시 오리무중.
그다음, 글로벌 탑 기업과 여하히 직거래를 할 만한 기업으로서… 은근히 종횡무진했던 태광산업은? “글쎄요? 가능성 있지만 당장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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