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1980년대 말 기준, 한 세트에 무려 56만 엔 가격표가 붙었던 4-웨이 미로형 스피커. Scepter가 ‘통치자의 지팡이’를 의미하므로 상당한 경지의 제품이라는 암시이겠다.
임피던스 4 오움, SPL 88dB, 최대 입력 250W, 20~50Khz, 2.5cm 돔(Dome) 유닛 + 5cm 돔 유닛 + 20cm 콘 유닛 + 안쪽 바닥을 향한 25cm 콘 유닛, 크로스오버 80hz/1.5Khz/5Khz, 엔클로저 용량 96 리터, 321mm × 1130 × 460, 51Kg.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15-02377-65350-00.html?LNG=E)
(출처 : https://audio-database.com/ONKYO/speaker/scepter3001-e.html)
대략은 그런가 보다인데… 동그란 슈퍼 트위터는 무슨?
베플(Baffle) 형상의 영향도를 줄이기 위해 고정물을 반원형 구체로 만들고 그앞에 반원형 그릴을 붙인 다음, 엔클로저 위쪽에 배치한 것. 안쪽에는 (다른 모델에 적용된) TW-3001과 같은, 흔한 원통 트위터가 들어있겠다. 혼 구조물은 있거나 없거나.
(출처 : https://www.hifido.co.jp/sold/11-57196-04009-00.html?L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