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오호~! 은근히 예쁜데… 디자인 키워드가 RED?
연속 출력 80W@8 오움, 뮤직 출력 100W@4오움, 20~20Khz/-0.5dB, S/N 90dB, THD 0.15%, 155mm × 145 × 380, 8.3Kg, 1970년대 초반.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c867335953)
컬러는 아무 상관없음. 왜냐하면… ‘종단 앰프 블록(Endverstärker Block)’으로 정의된 바, 스피커 엔클로저 안에 배치하는 기기이니까.
(이상 출처 : https://allegrolokalnie.pl/oferta/klein-hummel-unikat)
(▲ 회로도를 기준 종단 출력석이 Collector Current 15A짜리 BDY 56인데, 현물은 16A급 모토롤라 BD317K. 사후 교체되었을까? 어지간히 오래된 트랜지스터이므로 공장 출고 시점에 호환품으로 변경한 듯. 출처 : http://www.hifi-forum.de/viewthread-185-14504.html)
아래 홍보물에는, “프리앰프는 SSV, SV 6, V6이 적합합니다”, “…확성기 하우징에 설치하기에 적합(für den einbau in lautsprecher-gehäuse geeignet)…”이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낮은 출력 모델은 MB-80, 두 채널을 하나로 묶은 버전은 MB-240.
(출처 : https://www.springair.de/en/k-h-kurz-katalog-76-brochure/catalogue/l7375)
* 관련 글 : K+H Telewatt FM-2002 튜너
요즘 나오는 액티브, 파워드 스피커들의 조상님격 제품이네요.
파워앰프를 스피커 안에 넣어볼 생각은 누가 처음 했을지 궁금해집니다.
앰프의 크기가 작아진건 제조단가 절감과 소형화, 미관, 집적부품들의 등장이라고 하더라도
앰프를 조악하게 만들어 작은 통 안에 넣기 시작한 사람은 누구였는지도 좀 궁금하네요…
하하… 네.
뚜껑 열면 한숨이 나오는, 파워드 스피커가 많지요. 특히… 좌우 체적 밸런스를 무시하고 한쪽에만 회로 덩어리를 넣어놓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진동 공간과 회로 공간에 분명히 격벽이 하나 있어야 하는데… 모든 게 다, 덮으면 그만이라는 , 일편단심 사업 철학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
요즘 날씨가 영~ 이상하네요. 9월에, 추석이 목전인데… 낮시간 동안은 마치 8월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점점 필리핀 기후처럼…
가족 모두 건강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