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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오디오 세상 : 폭스바겐 칼만 기아 쿠페와 Grundig

글쓴이 : SOONDORI

아래는 1960년대 폭스바겐의 칼만 기아(Kalmann Ghia) 쿠페에 기본 탑재되었던 자동차 라디오, 그룬딕 Emden. 말씀인 즉, 그 시절에는 고급형 자동차 오디오였다. (엠덴은 독일 도시의 이름)

FM/LW, FM Mono. 비율검파, 5W, 승용차용이니까 당연히 12V DC.

(▲ 꿩 대신 닭, Grundig Emden VI 회로도. 출처 : https://elektrotanya.com/grundig_autosuper_emden_4_sch.pdf/download.html#dl)

(▲ 다이얼을 돌리면 헬리컬 기아가 돌고 여러 개 페라이트 코어가 움직이면서 여러 CAN 코일의 인덕턴스가 바뀌고… 그것이 뮤우(μ) 동조 방식. 설계 자유도 높고 전기 접점 불요라서 내구성도 좋고… 빈티지 자동차 오디오에서는 강점이 있다.)

(이상 출처 : https://picclick.com/VW-Beetle-Karmann-Ghia-Retro-Car-Radio-Grundig-234414685046.html#&gid=1&pid=10)

조작은, 1) 맨 왼쪽 Knob은 볼륨/전원, 2) 맨 오른쪽 Knob은 선국 다이얼, 3) 그리고 아래 5개 버튼으로… 맨 왼쪽의 음표는 Treble 강조/Off, 그 다음 음표는 Bass 강조/Off. 나머지는 L/M/U 밴드 선택.

(▲ 골수 마니아들의 세상이니까… 한 세트 20 유로. 출처 : https://www.youngtimerradio-shop.de/WebRoot/Store/Shops/61037185/60C6/FD38/6AE9/176A/3ADD/0A0C/6D11/0675/13162_1.JPG)

표제부 사진의 폭스바겐 칼만 기아는,

1961년부터 1969년까지 생산되었던 Type 34로서 독일 기술과 이태리 디자인의 합작품이다. 폭스바겐 비틀로 만든 1500cc 공랭식 독일제 Coupe는 자동차 역사에 있어서 어디서든 반복해서 거론되는, 일종의 공학적 예술 작품.

그래서… 그룬딕 제품이 그런 수준? (표제부 사진 출처 및 소개 정보 : https://www.volkswagen-newsroom.com/en/karmann-ghia-3614)

(▲ Type 14인 1959년형 칼만 기아. 출처 : https://bid.goodingco.com/lots/view/1-1K7C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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