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st의 댓글 창으로는 뭘 표현할 수가 없어서 이곳에 적습니다.

"Tannoy, B&W, JBL 스피커 보다 나을 까요?"에서... DS1000은 특정이 되었고... 나머지는 모델이 특정이 되지 않았으므로 뭐라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DS 계열 모델들이 인구에 회자되고 좋다는 평들이 많기 때문에 단품에 국한해서는 충분히 가치가 있을 듯하네요. (저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https://www.trademe.co.nz/electronics-photography/home-audio/speakers-and-stands/floor-speakers/listing-2631218980.htm



몇 줄 더 적고 싶습니다.

언젠가부터 평소 안에 숨겨져 눈에 안 보이는 크로스오버 네크워크가 해당 스피커 시스템의 품질을 말해준다고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유닛은 특성이 좋다고들 하는데 안에 뭣 좀 좋은 게 들었나? 그래서 잠깐 찾아보니 다음과 같은 글이 있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크롬이 알아서 척척 번역을 해버리니까요)

https://audiodiary.exblog.jp/18301526/

특별히 남고 모자랄 것 없는... 딱 표준형 네트워크 같습니다. 한편으로 꺼낸 유형물은 좀 부실해보이는요. 글들 쓰면서 알게 된 것인데 1980년대 및 그 이전에 대충 그렇게 만들더군요. 깔끔하고 단단한 PCB 마운트가 아니라 칩 보드에 얼기설기 땜해버리는... 극심한 내부 진동을 생각하면 더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단단한 하드 와이어링이 되어버리니까요.



여기서, 들어보고 저항들의 비율을 아주 조금만 달리해도 소리가 확확 달라질 것입니다. 특히 커패시터는 적당한 신품으로 또는 현재 있는 것보다 좋은(?) 품질로 바꾸면 또 다른 소리를 들려줄 것이고요. 그건 확신을 하죠.

아! 말씀인 즉, 유닛들 상태 좋고 가격만 맞으면 구매 가치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사시는 곳 기준 2000불 잡으면 150만 원이 조금 안되는군요. 각국마다 시장 사정이 다르니까... 가격이 합리적이다 아니다를 논할 것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다만, 국내 한정으로 상상할 때 150만 원은... 더 좋은 대안이 많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