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기기를 점검 할때나 각종 트러블 발생시 간혹 사용하는 접점부활제 사용에 관하여

갑론을박 으로 사용자들의 혼란 이 있는듯하여 아래와 같이 몇분의 글을 발췌하여 올려드리니

참고 하시고 향후 적용하심에 지혜로운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이글의 내용대로 조언을 주신분들은 저의 수십년 직간접의 경험중 비교적 관련한 실제경험들이 많고  객관성에 입각하여 평소 도움을 주시는분들 글 위주로 전해 드립니다. ^^

 

 

~~~~~~ 아래 ~~~~~~

* 접점부활제부활제라는 것은 기름 때를 없애 주는 것과 녹을 없애 주는 것                         두 종류가 있습니다.
기름 때를 없애 주는 것은 조금 지나면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닦아낼 필요는 없습니다.

녹을 없애주는 것은 광물 오일을 윤활제로 포함하고 있어서 흘러내리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접점 청소에 소독용 알콜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사용후 증발되지 않은 잔존수분이
접점에 남아 있어  공기중 분진과 결합하여 부식을 불러 옵니다.

공업용 무수알콜을 주사기를 이용하여 볼륨의 틉새로 주사하고
노브를 좌우로 돌려서 청소한 다음에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접점부활제(bw-100)로 마감하시면 대부분의 접점트러블은
해결될 수 있습니다.

무수알콜이 없을때는 라이타용 기름(항공유?)도 좋습니다만
이들 청소제(알콜.항공유)는 사용 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 일반적인 WD40은 볼륨 셀렉터등에 살포하면 효과적이지 못하기도합니다

디옥시드도 좋지만 효능대비 용량, 비용이...? (급속 살포로 인해 많은 양이 손실됩니다)

별 차이가 없는 WD 40 전기(자)용을 권합니다. (양 과 가격에서 보다 좋습니다)



 

 


 

* WD-40류는 접점부활제가 아닌 세정제의 일종으로 금속류의 부품에 사용은 권할만 합니다.
그러나 프라스틱. 카본.고무류의 부품의 경우   처음에는 개선되나 시간이 흐른후 그 후유증이 심각할 정도로 치명적이더군요.

볼륨이나 셀렉터 스위치는 무수알콜 또는 휘발성이 강한 항공유(라이타 기름)을 주사기를
이용하여 주입후 좌.우. 수십회 회전 시키고 셀렉터는 누르고 해제하고 를 반복하여 오염으로 찌든부위를 청소하면 거의 정상적으로 복원됩니다.
그 뒤 세정제가 아닌 접점부활제로 마감하면 좋습니다.

*스위치 류와 볼륨은 경우가 다를 것입니다.
스위치는 손상된 접점 금속의 산화불순물 제거와 기름과 때의 제거가 문제가 될 것이나, 볼륨은 제조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오디오에 사용되는 볼륨저항재질은 주로 탄소합성물이거나 전도성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두개가 특성이 다르기에 처리하는 방법이 다를 것입니다.

볼륨의 문제는 먼지가 들어가거나, 산화 막 등이나 수분이나 기름때로 인하여 접점이 이상하거나, 마모에의해 저항체가 손상되었거나 흠집이 생긴 경우일 것입니다.
마모 문제가 아니면 화학재로 살릴 것도 같으나, 제조에 윤활유가 들어가야 하는 지와 저항체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어떤 용제에 안전하느냐는 문제 입니다. 윤활유가 있어야 한다면 접점부활제로 접점을 청소한 후에 윤활유가 들어가야 하고, 저항체가 용제에 잘 녹는다면 이소프로필 알코올 이상의 강한 용제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제조 공정을 알 수 없으니 깜깜하군요.

마모가 문제이면 전 접촉면을 같은 수준으로 마모시켜서 굴곡을 없애주는 수준 외는 방법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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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DeoxIT Gold (튜브형 과 스프레이형 2가지),   Caig(Pro Gold),  ML-11 등 을 추천 하는데

저의 경우는 ML-11 이 찌든때 제거나 잔액이 거의 없어서 요즘 주로 사용하고 있지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