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공같이 재미있는 날씨입니다?
^^

글 잘 읽었고 이 콘텐츠는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초 빈티지 키워드를 생각했지만, 디지털이나 DIY라는 강력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 키워드가 따로 있으니까...

그나저나... 잘 만드셨네요. 대단합니다. 여기에 적당한 스토리를 입히고 적당한 홍보비를 조합하면 가격이 10배, 20배... 실제로 그런 제품들이 팔리고 있죠?

OPA627을 능가한다는 평가라면 역시 Muse02에 대한 애찬론자이시군요. 둘 다 좋은 경우이니까 무엇을 하든 다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미제냐 일제냐 정도의 차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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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열판을 달아줄 만큼 열이 난다면 전압 호환 문제는... 확인해보셨겠죠?

○ 소켓 핀을 연정하여 배선을 길게 한 것은 인터넷이나 전문점에서 파는 피치(Pitch) 변환 보드를 이용하여 가급적 메인보드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시키는 게 어떨까요?

* 아래 자료는 예시로, 아무렇게나 가져온 것입니다. 천 원?, 이천 원? 두 조각 낸 다음에... 따로 판매하는 헤더핀 붙여서 기판 단위로 수정을 하는 방법을...

OP.AMP는 Gain 즉 일정한 증폭도를 가진 부품이고... 결선과 주변 소자를 이용해서 증폭도 1에 가깝게 만들 수도 있지만... 아무튼 현재 음을 듣기에 문제는 없겠지만, 계속 쓰시려면 외란의 가능성을 줄이는 게... 그냥 감각적인 의견입니다.

네... 좋은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글 읽는 다른 분을 위해 추가로 몇 줄 적습니다.

길게 배선을 뺴면 OP.AMP 입력핀과 출력핀 등이 겹치면서... 그래서 말씀드렸던 것이 다음과 같은 방법이었습니다.

변환 보드의 이런저런 패턴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그냥 피치가 맞는 만능기판을 조작내서 배선을 적당히 하고 삽입하거나요. 컨버팅 보드라는 게 따로 있을 것이지만 그런 것 찾고 구매하기가 어려우니...

배선과 핀 그런 게 다 이격/평행을 이루도록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헤더핀은 긴 것, 짧은 것, 90도 꺽인 것, 아닌 것, 잘라서 쓰는 것 등등 매우 다양한 것들이 있지요. 또는... 1W급 이상 일반 저항이 있다면, 몇 개 버린다 치고 그 리드선을 헤더핀처럼 써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굵기는 따로 판단)

opamp는 +-12v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냥 미열정도인데 굴러다니는 방열판을 붙혔습니다.(무의미한 일이죠 ㅎ)

전선을 원래 저렇게 길은건 아닌데 거리가 있는줄 알고 미리 만들었는데,
거리가 가깝네요 ㅜㅜ
듣기에는 잡음이나 다른 이상은 없는듯 해서 무시하고 있습니다.
4열배열된 와이어인데, UL인증품입니다 ^^

사진올려주신 ㄱ자핀과 기판이 있으면 깔끔한데, 이것도 구매하려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리고 1개 만들려고 구매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코로나19이후에는 빈티지 앰프 거래가 매우 어렵습니다.
현재도 탑을 쌓아두고 있으니 , 더 구입해서 손보기도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아직도 오리지널 상태가 최고라고 보시는분?이 있고, 또 그것을 장점으로 말하고 있으니,
현재 부품바꾸고 테스트 해보는게 애매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ㅎㅎ

빈티지의 향수를 그리워하시는분들도 이미 탑을 쌓아두고 계실듯 합니다^^;;

아하? 코로나 이후의... 최근의 시장 거래 상황이 그렇군요. 매우 어렵다는 말씀은 물품 구하기가 쉽지 않다 즉, 매물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음... 그리고 직전 댓글은,

김정근 님은 고민하고 뭔가 판단을 내려 최적안을 선택하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다른 글 읽는 분들에게 보충적인 사항을 적으려한 것이에요. 혹시 오해가 없으시기를...

빈도 높게 글을 쓰다보니까 자꾸 TMI 인간이 되고 자꾸 '글 읽는 누군가를 위해서'가 머리 속을 맴돕니다. 말하자면 일종의 직업병 같은... 글 쓰는 게 직업은 아닌데... 그렇네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