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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 TAL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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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e:Re:0.0V와 Trade-Off

Author
윤상덕
Date
2019-12-26 16:43
Views
6368
답글들이 길어집니다^^.

튜너에 관한 관심이 예전보다 낮아지신듯 한데,  제가 괜스레 부담만 드리는것 같습니다만 , 튜너에 관한 이야기를 그냥 어떻더라가 아니라, 학문적인 배경을 가지고 관찰하시는 모습에, 저역시 배움에 큰 도움이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인듯 합니다.
  1. 변조주파수는 정진 ssg를 기준으로 정면 좌측부분의 Modulation 영역에 파란색 shift key가 있고, 좌측에 1khz, 400hz key 하단에 빨간색으로 75khz, 22.5khz 가 있어요. 이 key들의 조합으로 선택하는데 저는 그냥 75khz로 합니다.
  2. dbu 와 dbf , 이에대한 전압(uv)의 상관은 예전에 간단히 검토했을때 학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에, 지금 다시 공부하기는 어려워, 그냥 ssg 의 dbu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ssg출력을 튜너 안테나 단자에 연결했을때, 이 부근에 손이라도 오가면 front end의 출력전압이 변하는 환경에서 몇dbu의 오차는 큰 의미를 둘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50옴과 75옴의 임피던스매칭을 위해 매칭 트랜스도 구해봤지만, 지방의 여건에서는 쉽지 않았고, 저항으로 만드는(서비스메뉴얼에 가끔 명시되지요) 매칭기도 별 큰 의미를 둘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감도측정에 있어서 간단히 tune 램프라든가 streo 램프의 꺼짐을 확인하는데, 조정상태나,rca 단자의 파형을 보면 튜너마다 변수가 많습니다.
  3. 결국은 front end출력단 파형, 검파단 출력 파형 , rca 의출력파형과 최종 왜율이 측정의 기준점인듯 합니다.
  4. 음질에 대한 비교는,  얼마전 고생끝에 어느정도 살려낸 td-910f 를 기준으로 합니다(이 역시 지극히 주관적인 상대평가입니다).이 기기의 소리가 장시간 청취했을때 가장 듣기가 좋더군요(매끄럽고, 가끔 아~ 좋다라는 느낌, 장시간 청취에도 거부감이 적습니다).  어떤 튜너를 조정을 마치고 처음 들었을때 순간 좋게 느껴져도, 장시간 bgm 으로 청취시 느낌들(거칠거나, 쏘는 느낌, 저역부족감,거슬리는 느낌등등.. 물론 개인취향입니다)이 달라집니다. 물론 fm 방송특성상 여러 환경변화에 따른 청취느낌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장시간 청취는 의식이 듣는게 아니고 무의식이 듣는것 같습니다.
  5. 이러한 튜너의 음질은 일본 전문가의 말씀대로 검파 방식과 MPX에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 실예로 인켈 tx-1030c(테스트용 튜너입니다, la1266?, ha12016)의 원래소리는(검파코일의 튜블러 콘덴서 교체한 현재상태, 새것일때는 달랐겠지요) 가늘고 맥아리가 없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는데,  검파단을 빈티지 기기에서 적출한  대형 코일과 위상 전환 코일을 별도로 구성해서  mpx에 걸면 td-910f와 유사한 소리가 나며, 일전에 실험했던 PTL 검파도 td-910f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매끄럽게 들립니다.
  6. 또한  mpx의 de-emphasis 에 따라 달라지기에, 특히나 고역이 많다면 이 부분을 변경해서 듣기도 합니다. 의외로 많은 90년대이후 국산 튜너의 경우에 고역의 강조를 위해서인지 약간 높게(55us~70us) 설정되어 있더군요. (80년대기기들은 대부분 75us 를 잘 맞추었기에 약간 둔하게, 저역이 풍부하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7. 혹시 td-910f front end 의 코일에 들어가는 페라이트 코어(L=6mm, 지름4.5mm, 2mm육각 코어조정용) 구입처를 아시는지요?  일전에 우연히 인터넷 검색시 어느분이 세운상가 2층 가게에서 구했다는데 다시 검색하니 못찿겠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립니다. 라디오 듣기 좋은 시간인듯 합니다.

내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tal 4

  • 2019-12-27 14:15

    안녕하세요?

    답글들 길어지면 검색 노출되고 훗날 누군가 열람하실 콘텐츠도 많아지는 것이겠죠^^

    ● 튜너에 관한 관심이 예전보다 낮아지신듯 한데, 제가 괜스레 부담만 드리는것 같습니다만 , 튜너에 관한 이야기를 그냥 어떻더라가 아니라, 학문적인 배경을 가지고 관찰하시는 모습에, 저역시 배움에 큰 도움이되며,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인듯 합니다. 변조주파수는 정진 ssg를 기준으로 정면 좌측부분의 Modulation 영역에 파란색 shift key가 있고, 좌측에 1khz, 400hz key 하단에 빨간색으로 75khz, 22.5khz 가 있어요. 이 key들의 조합으로 선택하는데 저는 그냥 75khz로 합니다.

    → 튜너에 대한 관심. 빈티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기기들입니다. 의식의 밑바닥에는 뭘 자꾸 보고 싶고 그런데... 요즘 몸과 마음이 다른 곳에 가 있어서... 1월 중에는 좀 나아질까 싶기도 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 한 달에 적당량 글을 무조건 쓰기로 결심을 했고 그 동안 이른 아침, 일과 중, 귀가 후, 주말에 틈틈히 글 쓰고 예약 걸어두고 그랬는데... 요즘은 목표량(?) 달성이 쉽지 않습니다.

    ● dbu 와 dbf , 이에대한 전압(uv)의 상관은 예전에 간단히 검토했을때 학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기에, 지금 다시 공부하기는 어려워, 그냥 ssg 의 dbu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ssg출력을 튜너 안테나 단자에 연결했을때, 이 부근에 손이라도 오가면 front end의 출력전압이 변하는 환경에서 몇dbu의 오차는 큰 의미를 둘수 없었습니다. 마찬가지로 50옴과 75옴의 임피던스매칭을 위해 매칭 트랜스도 구해봤지만, 지방의 여건에서는 쉽지 않았고, 저항으로 만드는(서비스메뉴얼에 가끔 명시되지요) 매칭기도 별 큰 의미를 둘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감도측정에 있어서 간단히 tune 램프라든가 streo 램프의 꺼짐을 확인하는데, 조정상태나,rca 단자의 파형을 보면 튜너마다 변수가 많습니다. 결국은 front end출력단 파형, 검파단 출력 파형 , rca 의출력파형과 최종 왜율이 측정의 기준점인듯 합니다.

    → 네. 현실적인 판단... 동의합니다. DIY 세상에서는 아무래도 before/After 상대적 수치가 더 중요하지요. 글을 적은 것은 제3자 열람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그 임피던스 매칭기들 엉망인게 너무 많더군요. 어느 날은 하도 한심해서 몇 십 개쯤 Hand-Made 제품으로 만들어 이곳 Showroom에 올려볼까? 그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정말 할 수 있기도 한데... 네... 그 외 종종 필요했던 것들을... 언젠가 해보겠습니다. 지방과 서울, 서울근교의 여건은 아주 많이 다른가 봅니다. 종종 "지방에 살아서..." 그런 말씀을 들으니까...

    ● 음질에 대한 비교는, 얼마전 고생끝에 어느정도 살려낸 td-910f 를 기준으로 합니다

    → 좋든 나쁘든 어떤 레퍼런스 기기가 있으면 판단이 쉬운데 많은 분들이 자신만의 기준점 없이 여기저기 눈 돌리고 남들 이야기에만 귀 기울이고 그러다가 돈과 시간 낭비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만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이건 정말 아니다 싶더군요.

    ● 이러한 튜너의 음질은 일본 전문가의 말씀대로 검파 방식과 MPX에 영향을 받는것 같습니다. 실예로 인켈 tx-1030c(테스트용 튜너입니다, la1266?, ha12016)의 원래소리는(검파코일의 튜블러 콘덴서 교체한 현재상태, 새것일때는 달랐겠지요) 가늘고 맥아리가 없는 그냥 평범한 느낌이었는데, 검파단을 빈티지 기기에서 적출한 대형 코일과 위상 전환 코일을 별도로 구성해서 mpx에 걸면 td-910f와 유사한 소리가 나며, 일전에 실험했던 PTL 검파도 td-910f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매끄럽게 들립니다.

    → 아하... 그렇군요. 이것은 정말 좋은 정보인데요? 큰 도움 되는 팩트를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럴 법 하다 생각되옵니다. 미묘한 검파특성은 곧 검파전압의 특성이고 그것은 저역 강조 또는 고역강조 등 아주 미묘한 음색의 변화로 시현될 터니이까요. 물론 Q값이 어쩌고 저쩌고 외 모든 조건들을 다 포함하는 결과로서... 검파부는 참 이상 야릇하고 섬세한 존재로군요.

    ● 또한 mpx의 de-emphasis 에 따라 달라지기에, 특히나 고역이 많다면 이 부분을 변경해서 듣기도 합니다. 의외로 많은 90년대이후 국산 튜너의 경우에 고역의 강조를 위해서인지 약간 높게(55us~70us) 설정되어 있더군요. (80년대기기들은 대부분 75us 를 잘 맞추었기에 약간 둔하게, 저역이 풍부하게 들리는것 같습니다.)

    → 80년대는 두툼한 음색 강조, 90년대는 살랑거리는? 고역강조. 대충 그런 추세라고 이해했습니다. 저는 비교를 해보지는 않았는데 80년대 튜너들에 대해 반추해보면...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재미있군요. 음... 그렇죠. 한편으로 Deemphasis 시정수 조금만 건드려도 음색이 달라지는데 기기를 통채로 바꾸고 바꾸고... 그것도 생각을 좀 바꿔야 할 일이라 생각되옵니다. 오디오 입문 시 저도 그랬으니 마땅하게 할 말은 아니지만요. -.-;

    ● 혹시 td-910f front end 의 코일에 들어가는 페라이트 코어(L=6mm, 지름4.5mm, 2mm육각 코어조정용) 구입처를 아시는지요? 일전에 우연히 인터넷 검색시 어느분이 세운상가 2층 가게에서 구했다는데 다시 검색하니 못찿겠습니다.

    → 좀 큰 것... 제가 갖고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 것 파는 곳은... 당장은 모르겠습니다. 혹여 알만한 분에게 문의해보고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019-12-27 16:42

    페라이트 코어에 대하여,

    일면식 없습니다만... 평가가 두루 좋은 분, 유명한 '실용오디오 김용호님'에게 갖고 계시는 것이 있는지 혹은 택배 구매 가능한지 등 문의해보았습니다. 아무튼... 여차저차 "만드는 법 알려드리지요"라고 답신이 왔답니다.

    투자율 고려하여 보빈의 내경을 줄이는 방법알까요? 글쎄요? 어떤 방법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방법이 있다고 하시니까... 물어보셔요. 전화번호는 흔히 쓰는 국번+팔구1이+사칠육하나입니다.

    * 전화번호는 댓글을 남기시면 또는 내일 12시에 ** 처리하겠습니다.


  • 2019-12-27 20:00

    소소한 문의에 귀한 시간내서 알아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페라이트 코어 대체로 비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만(해보니 잘 되는것 같았습니다), 나사산이 있는 부품을 인터넷 검색중 어느분이 쓴 글과 사진을 보았습니다(개당 5백원이라 기억합니다). 일간 서울 방문시에 세운상가나 구로를 방문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9-12-27 20:50

    김용호님과 통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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