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ondori님.

장마철에 폭염에 정신이 없습니다.

내일부터 장대비가 온다니 비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근무장에 충전드릴이 2가지가 있었는데, 압도적으로 보쉬14.4v가 주류였고 (NI-CD)였고,

그중 한가지가 마끼다 충전드릴 BDF343 모델였는데 밧데리가 14.4V(NI-LI)  이었는데, 그당시 가볍고 힘있는 드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드릴이 뽑기가 잘못되었는지 드릴척이 문제가 있는지 비트를 잘 물지를 못했습니다.



나무에 비스를 박으면 드릴척이 풀려서 비트가 자주 빠져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무리하게 작업을 해서(작업대 제작작업) 밧데리가 금방 방전이 되었습니다.

방치하고 있다가  리튬이온 밧데리에 급 관심이 생겨서 알리에서 16850 밧데리와

BMS를 구매했습니다.



현재는 판매가 되지 않고 있은 알리산 묻지마 삼성 18650 3500mAh를 구매해서 보쉬것을 모두 바꾸고, 남는것을 이용해서 마키다도 바꾸어 보았습니다.



기존 마키다에 있던 밧데리인데 1300mAh  입니다.

12v용으로 사용하려고 3s로 구성했습니다.





기존 bms를 이용해서 스폿용접기가 없어 납땜을 했습니다.

납땜하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고주파 인두기로 작업해서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연결 와이어가 두꺼워서 케이스가 잘 맞지가 않습니다.



최종 완성본입니다.



연결 와이어가 두꺼워서 케이스가 잘 맞지가 않습니다.

볼트는 체결되어서 절연테이프로 마감했습니다.

 

보쉬의 경우 리듐카드뮴용을 리듐이온으로 쓰다보니, 강력한 토크를 요할때 전류가 피크치가  되니 가끔 차단이 됩니다.

밧데리 보호차원에서 그런지 아님 bms가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완벽하지는 않치만

볼트체결,작업할때는 쓸만합니다.

 

이 마키다는 밧데리가 초기부터 리튬이온이라서 그런지 , bms가 제어가 잘되는지

무난하게 작업이 됩니다.

 

마키다 유명해서 그런지 밧데리가 여러제품에 사용할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위의 제품들은 텃밭 작업하면서 사용하려고 구매한것인데,

여기에 사용되는 밧데리가 충전드릴에 사용할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밧데리는 아쉽게도 충전컨트롤 단자때문에 맞지가 않습니다.(노란색 부분)

 

사용하는 마키다 충전드릴은 그립감도 성능도 그냥 중간급에다 드릴척은 그닥 입니다.

버려져야  하지만,

충전지 교체만으로도 5년은 더 사용할수 있을듯 합니다.

혹시나  고민하고 있으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