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시기에 괜한 생각거리를 드린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추측으로는 UA-4FX 외장 사운드카드의 문제가, 아니 특성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WG -> PC usb cable -> UA-4FX line out -> AMP in -> AMP out -> UA-4FX line in -> PC 의 흐름인데,

1. 입출력 신호가 UA-4FX 장비내에서 같이 처리된다면, 그 좁은 기판안에서 복잡한 디지털 신호를 처리하다보면 서로 간섭(특히 공용부위,cpu,전원,io 선택칩등) 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사인파처럼 부드럽게 전압이 변하는것은 카드내 칩들(특히 아나로그 처리부의 op들)의 delay time 내에서 수용할수 있지만, 펄스성인경우엔 근접회로망에 어떤 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합니다.
2. 또하나의 추론은 PC에서의 sampling과 UA-4FX 의 내부 DAC 의 문제,혹은 처리특성 입니다. PC에서 WG의 신호를 사인파든 구형파든 모두 48KHZ 16BIT 로 변환해서 보내고 이를 UA-4FX 에서 내장 DAC 로 아나로그로 변환한다면, 이때 원래 사인파를 ADC 후 DAC 처리하는것과, 급격히 0 에서 1로 변하는,또한 0 이나 1 의 값이 일정시간 지속되는 구형파의 신호를 아나로그 신호로 변환하는것이 내부 HARDWARE 회로의 처리에 있어서 같을건가 하는 겁니다. 쉽게 627 op의 datasheet중 파형부분이 있는데, 여기를 보면 링잉이 보입니다. 즉 처리흐름에 관련된 반도체 칩,op등에서 뭔가 입력신호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고, 조금씩 변형을 줄수있다는 생각입니다.
구형파 -> ADC -> DAC 하면 그 결과가 원래의 구형파와 같을까요? 한때 MP3음악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할때가 있었지요. 그때 여러 이유중 하나가 음이 원음이 아니기 때문이라고들 했지요. 비슷한 경우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