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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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TC-50, 아폴로와 함께 한 카세트레코더

글쓴이 : SOONDORI

1968년, 소니가 최대한 작게 만들려고 노력한 포터블 카세트 레코더. 적색 푸시형 녹음버튼, 푸쉬형 흑색 FF/REV 버튼 그리고 재생(FWD)와 Stop을 절환하는 레버형 버튼 세 개로 조작한다. 동작전원은 4.5V로 기기 하단에 삽입되는 AA 배터리 PACK이 따로 제공된다.

눈에 훤히 들어나는 경첩형 도어를 썼고 볼륨과 기기후면의 DC-In 단자, 외부 마이크 입력 및 제어 단자가 매우 생뚱맞은 위치에, 정렬감없이 배치되어 있다. 대략 개발단계  Working Model이라도 되는 듯 조악하고 어설프다. 그 이유는?

(보통은 이렇게 사용한다. 그렇다면 도어를 잠그는 방법은?)

이전에 이런 제품은 없었다. 아무래도 도전적 시도로서 당시의 기술적 여건과 제약, 무경험이 훗날 고품질 Walkman을 만들어 냈던, 능력있는 엔지니어들의 발목을 잡았을 것이다.

(출처 : http://kuromorianno.blog.so-net.ne.jp/2010-10-20)

한편으로 생각하면 이 모델은 아폴로 7호에 실려 우주로 가기로 약속되어 있었고 그것이 Sony에게는 대단한 중요했을 것인데 발사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시간에 쫓겨가며 우격다짐으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라면 The Smallest Cassette-Recorder 목표는 달성했지만 제대로, 멋지게 만들지 못한 것뿐이다.

11년 후인 1979년, 이 모델에 기초한 Sony Walkman이 소개되었다.(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i.pinimg.com/736x/03/2e/c5/032ec5ec2b3f83e409205e6aaf95b57c–sony-tape.jpg)

* 좀 더 상세한 내용 열람 :  http://kuromorianno.blog.so-net.ne.jp/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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