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ics SB-F071 플라스틱 스피커를 따라간 SA-C07 플라스틱 본체 - 빈티지 오디오 콘텐츠와 판매, 오디오퍼브

글쓴이 : SOONDORI

1960년대 이전의 진공관, 1970년대의 트랜지스터와 LED와 IC, 1980년대의 스펙 고도화 그리고 시작된 무한 경쟁은… 상식선에서 생각해도 그러한 ‘머리 쥐어짜기 시절’의 시스템이 가장 좋은 것.

대표적인 예로, 마스시타 테크닉스의 SB-F071 스피커가 있다.

소비자의 눈은 쉽게 포터블 몸체에 집중하게 되지만, 이 경우는 테크닉스가 자랑하고 싶어했던 부속물 스피커와 그것의 속성에도 시선을 돌려봐야…

플라스틱 하우징, 베이스리플렉스 방식 2 웨이(트위터 EAS-14HD-085 + 미드/우퍼 18인치 EAS-18PL2350), 최대 입력 40W, 정격 입력 20W, 8오움, SPL 91dB, 50~20Khz@본체 -20dB 출력 조건, X-Over 6Khz, 320mm × 200 × 178, 2.7Kg, 1981년.

(▲ 트위터가 안쪽으로 후퇴하고, 주변이 부드럽게 파인 것은, 1) 혼(Horn) 효과 담보, 2) 선형 위상 확보라는 노림수 때문에. 그 시절, 테크닉스 제시 키워드는 Linear Phase였다. 출처 : https://auctions.c.yimg.jp/images.auctions.yahoo.co.jp)

뜻밖에도 주물 스피커는 아니다. 아무래도 포터블 전용으로서의 중량 한계라는 게 있으니… 그럼에도 SB 두문을 쓴 것은 나름의 등급이 부여되었다는 뜻.

본체는, 살짝~ 한 덩어리의 표준 컴포넌트 시스템과 같다. 대략, 말만 포터블.

[튜너부] PLL, 12 메모리 선국, 24uV(38.9dBf)@50dB Q.S., 20~15Khz(+0.5dB, -1.5dB), S/N 72dB, THD 0.4%, 분리도 40dB, [데크부] 로직 데크, Dolby-NR, W&F 0.05%, [앰프부] 35W, 20~20Khz, S/N 71dB@Phono, THD 0.3%, D.F. 32@8오움, [공통] 329mm × 321 × 211, 9.4Kg,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