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SOONDORI
나름 어떤 생각이 있어서 남과 다른 구도의 그림을 그렸던 것일 텐데… ‘파농’의 튜너는 가운데가 조금 허전하다. 뭐… 계속 쓰다 보면? 익숙함이라는 게 늘 그렇고 그런 것이니까.
AM/FM, 1970년대.
(표제부 사진 포함 출처 : www.etsy.com/)
1970년대의 시각으로 보면, 상당히 선진적인 디자인.
그렇고… 오디오 극상기에 튜너, 앰프, 리시버 등 온갖 제품을 다루었던 ‘파농’의 주력 제품은 메가폰인 모양? 그래서 로고 안에 작은 점이 있는 것이고?
맥락이 이상하다.
본래는, 1940년대에 활동하던 미국 Mark Simpson Company가 유통 사업체 ‘파농’에 인수되어 Fanon-Masco가 되었다가, Fanon이 되고… 잔류 조직이 로고를 그렇게 쓰고 있는 것인지?
알 바 아님. 그저, 1970년대에 특이한 디자인의 튜너가 있었고 그런 정도마저 Made in Japan이었더라는 정도로…
* 관련 글 : Fanon Pro Power 40T 리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