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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1] 인두와 실납을 움직이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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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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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Y PACK.1 사용자 매뉴얼, 1/3> 문서의 8페이지 참조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이 있고 또 익숙해지면 무심히 할 수 있는 것이 납땜 작업입니다.
처음 인두를 잡았다면 다음과 같이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Step 1) 먼저 만능기판의 땜 포인트 즉, 도넛 모양의 구리면에 인두 팁을 갖다 댑니다. 그러면 그 작은 도넛 동박은 즉시 가열이 될 것입니다.
Step 2) 바로 옆에서 대기 중인 실납을 갖다 댑니다. 그 상황은 인두 팁과 실납과 도넛 동박이 동시에 만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3자 동시 대면.
※ 실납을 땜할 곳에 미리 갖다 놓고 그다음에 인두 팁을 갖다 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동시에 갖다 댈 수도 있지요. 그렇게 각자 취향에 따라서, 작업 상황에 따를 일이지만, 너무 혼란스럽기 때문에 <인두 먼저, 실납이 다음>으로 통일하였습니다. 일단, 그렇게 연습하세요.
참고로 아래 영상에서는 1) 인두 이동 → 실납 이동, 2) 두 가지 동시 이동, 3) 실납 이동 → 인두 이동 동작을 섞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Step 3) 그러면 실납은 정확히 어디에 갖다 대는 것이 좋을까요? 답은, 인두 팁의 도넛 동박에 가까운 한쪽입니다.
Step 4) 실납이 인두 팁에 닿는 순간, 곧바로 녹고 녹은 납물은 지구 중력과 표면 장력에 의해 살짝 예열된 도넛 동박 쪽으로 흐릅니다. 마침 그곳에 전자 부품의 다리 또는 흔히 부품 리드(Lead)라고 불리는 금속이 있으니 모두는 함께 뭉치게 될 것이지요.
그러한 '액체의 이동과 융합'을 생각하면, 그리고 도넛 동박만 있는 게 아니라 이미 부품이 만능 기판에 삽입된 상태라면, Step1에서 부품 리드도 함께 예열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전자 부품은 대부분 강한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짧은 시간 동안 예열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고 그 '짧은 순간'은 인두 팁의 상태, 인두의 가열 온도, 부품의 종류와 특성, 동박 면 상태, 동박의 열전달 특성 등 매우 다양한 변수에 의해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네... 인두 움직임에 대한 판단은 감각적으로 체득할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여러 번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Step 5) 실납을 멀리합니다.
Step 6) 그다음, 인두를 멀리합니다. 인두를 먼저 멀리하고 실납을 나중에 멀리하면 실납이 땜 포인트에 붙을 수도 있습니다. 순식간에 온도가 내려가지 때문입니다.
※ 인두로 예비 가열 → 실납 이동 → 마그마 특성의 흐름 → 실납과 인두의 후퇴, 이 모든 동작을 최대 1초 안에 완료한다고 생각해주세요.
Step 7) 땜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모범적인 땜 형상에 대해서는 화산 폭발과 경사면 마그마의 흐름, 시간이 지난 후의 경화를 상상해보세요. 녹은 실납은 잠시 동안 액상의 마그마처럼 행동합니다.
■ 핵심 정리
1) 총 4가지 면의 열전달을 다룬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동박 면, 실납, 부품, 그리고 인두 팁입니다.
2) 마그마의 흐름을 상상하십시오.
3) 연습용 물품은 버리면 그만입니다. 불이 날 일 없습니다. 마음껏 가열하되, 땜 시간만은 차츰차츰,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연습해주세요.
여러 가지 수단과 방법이 있고 또 익숙해지면 무심히 할 수 있는 것이 납땜 작업입니다.
처음 인두를 잡았다면 다음과 같이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Step 1) 먼저 만능기판의 땜 포인트 즉, 도넛 모양의 구리면에 인두 팁을 갖다 댑니다. 그러면 그 작은 도넛 동박은 즉시 가열이 될 것입니다.
Step 2) 바로 옆에서 대기 중인 실납을 갖다 댑니다. 그 상황은 인두 팁과 실납과 도넛 동박이 동시에 만나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3자 동시 대면.
※ 실납을 땜할 곳에 미리 갖다 놓고 그다음에 인두 팁을 갖다 댈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동시에 갖다 댈 수도 있지요. 그렇게 각자 취향에 따라서, 작업 상황에 따를 일이지만, 너무 혼란스럽기 때문에 <인두 먼저, 실납이 다음>으로 통일하였습니다. 일단, 그렇게 연습하세요.
참고로 아래 영상에서는 1) 인두 이동 → 실납 이동, 2) 두 가지 동시 이동, 3) 실납 이동 → 인두 이동 동작을 섞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Step 3) 그러면 실납은 정확히 어디에 갖다 대는 것이 좋을까요? 답은, 인두 팁의 도넛 동박에 가까운 한쪽입니다.
Step 4) 실납이 인두 팁에 닿는 순간, 곧바로 녹고 녹은 납물은 지구 중력과 표면 장력에 의해 살짝 예열된 도넛 동박 쪽으로 흐릅니다. 마침 그곳에 전자 부품의 다리 또는 흔히 부품 리드(Lead)라고 불리는 금속이 있으니 모두는 함께 뭉치게 될 것이지요.
그러한 '액체의 이동과 융합'을 생각하면, 그리고 도넛 동박만 있는 게 아니라 이미 부품이 만능 기판에 삽입된 상태라면, Step1에서 부품 리드도 함께 예열하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전자 부품은 대부분 강한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최대한 짧은 시간 동안 예열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고 그 '짧은 순간'은 인두 팁의 상태, 인두의 가열 온도, 부품의 종류와 특성, 동박 면 상태, 동박의 열전달 특성 등 매우 다양한 변수에 의해 달라집니다.
그래서 어쩌라고요? 네... 인두 움직임에 대한 판단은 감각적으로 체득할 수밖에 없고 그렇기에 여러 번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Step 5) 실납을 멀리합니다.
Step 6) 그다음, 인두를 멀리합니다. 인두를 먼저 멀리하고 실납을 나중에 멀리하면 실납이 땜 포인트에 붙을 수도 있습니다. 순식간에 온도가 내려가지 때문입니다.
※ 인두로 예비 가열 → 실납 이동 → 마그마 특성의 흐름 → 실납과 인두의 후퇴, 이 모든 동작을 최대 1초 안에 완료한다고 생각해주세요.
Step 7) 땜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모범적인 땜 형상에 대해서는 화산 폭발과 경사면 마그마의 흐름, 시간이 지난 후의 경화를 상상해보세요. 녹은 실납은 잠시 동안 액상의 마그마처럼 행동합니다.
■ 핵심 정리
1) 총 4가지 면의 열전달을 다룬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동박 면, 실납, 부품, 그리고 인두 팁입니다.
2) 마그마의 흐름을 상상하십시오.
3) 연습용 물품은 버리면 그만입니다. 불이 날 일 없습니다. 마음껏 가열하되, 땜 시간만은 차츰차츰,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게 연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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