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실납 때문에 괜한 고생을 하셨네요.

기존 제품에 플럭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포함되어 있었고, 그것이 가열 대기 중인 인두 팁을 오염시키면서 문제가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로 프럭스 함유량을 표기하고요.

확실히, 땜이 도저히 안 될 때는 땜하는 환경에 문제가 없는지를 의심하고 확인을 하는 게 좋습니다. 작업자의 숙련도 문제가 아닌 것을 가지고 괜한 마음 고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팁의 관리 상태는 절대적이고 아무리 해도 상태가 나쁘다면 왜 그런지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 작업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부품을 고정하기 위한 땜, 중간에 테프론 선이나 배선재를 고정하기 위한 땜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사이사이를 땜으로 채우는 게 그럴 듯하지만, 열이 부품에 전달되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조금 더 가필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한 번 땜하고 잠시 쉬고 땜하고 잠시 쉬고, 그런 식으로 열을 통제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트랜스포머나 스피커 유닛을 배선할 때 탭에 하나를 재빨리 땜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다른 탭을 땜하는 게 좋습니다.

마음 편하게 생각하시고,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지요?

○ 오류 지적, 고맙습니다. LED 극성에 대한 기술은,

1) 보편적인 조건에 대한 정의가 잘못 되었기 때문에 수정해 놓았습니다.

2) 경우에 따라서는 엉뚱한, 정반대의 극성 반응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급적 멀티미터로 LED 극성을 확인하고 부품을 땜하는 게 좋습니다.



○  DIY PACK.1에 빨간색 실납이 들어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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