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용으로 보내주신 LED 전구가 제 멀티테스터 다이오드 모드(측정치 1.7V 이상)에서 점등이 되지 않았습니다.

Seven Segment LED, Bar Graph LED는 당연하게 생각했습니다만

올려주신 글을 보고 집에 와서 해보니 제 멀티테스터 다이오드 모드에서 점등이 됩니다(측정치 1.53~1.65V 사이).

테스트하려고 산 테스터를 사용하지도 않고 선입견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는 먼저 판단하지 말고

측정하고 기록하고 판단을 해야 하겠습니다.

실험 결과가 멋지군요. ^^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인터넷 작업 사진이나 영상에서 흔히 보게 되는 초록색 깔판은... 본래 <제전(除電) 매트>라는 것을 씁니다. 정전기가 만지고 있는 전자 보드에 영향을 줄까봐 그것을 접지로 뺴버리는 것이죠. 그게 늘 초록색이더군요. 두껍고 무겁고 옆에 또닥이 연결 단자도 있고 전용 케이블도 있고... 납을 떨어뜨려도 쉽게 늘어붙지 않습니다. DIY 세상에서는 굳이...요.

정전기 문제는 심각할 수 있으니까...

인두도 ESD(Electro Static Discharge, 정전기 방전) 등급품이 따로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국산 제품은 아마 대부분 충족하는 제품일 것이지요. (홍보물이나 매뉴얼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갖고 계신 인두는 ESD 충족 제품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 널린 중국 제품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하 그것을 제전매트라고 하는군요.

제 작업대는 우리 아이들 색종이, 도화지 등을 자르는 용도인 제일 큰 커팅보드입니다.

써보니 떨어지는 납에 취약합니다.

좋은 정보 항상 감사드립니다. 제전매트도 구매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아? 저는 저런 게 있습니다 정도로만 말씀드린 것입니다.

제 경우는, 커다란 제전매트를 쓰다가... 어찌하다가 버렸습니다. 지금은 그냥 커팅보드를 쓰고 있고요. 가벼운 DIY 생활을 하는 정도에서는 굳이 구매 안 하셔도...요?

그래도 언젠가 구매하실 것이라면...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으로, 인터넷에서 싸게, 싸게 돌아다니는 것은 제대로 된 제품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크기와 기타 스펙 정보를 잘 따져보세요.
특히, 면적(크기)에 있어서, 빈티지 오디오의 취급에 있어서는 예시로 올린 사진 정도는 있으나 마나입니다. 너무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