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지군요. 배선도 깔끔하고요. ^^

이하, 참고용 글을 길게 쓰겠습니다.

○ 가변 볼륨

가변 저항은 3개 핀의 <전압 분배 비율>에 의해 넘겨 받는 신호의 양을 통제합니다.



- 왼쪽은 최소치로 신호전압이 논리상 0.0V입니다. 빨간색으로 표시한 중심 탭이 GND에 붙어 있으니까요.
- 중간은 적당한 구간이고... 오른쪽은 중심탭이 GND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즉, 신호를 넘기는쪽과 가장 가까운 것이지요.  그래서 신호 전압은 최대가 됩니다. 신호 전압은 곧 음량이겠습니다.

○ "다행히 아이들 장난감에서 떼낸 것이 있어서 대체하며..."

네. DIY 세상은 늘 임기응변의 세상이더군요. 언제나 뭔가 부족하고 언제나 상황이 기대와 다르고... ^^

○ "스마트폰 볼륨을 최대로 하고 가변 볼륨을 최소로 하면 우웅~하는 작은 소리가 들립니다."

정류용 다이오드 1개, 평활 커패시터 1개, 제너 다이오드 1개, 트랜지스터 1개 등으로 구성한 매우 간단한 정전압 회로를 쓰고 있는 조건에서... 웅~ 소리는 (너무 당연한) 리플(Ripple) 잡음일 것입니다. 브릿지 다이오드를 쓰고 제대로 평활 콘덴서 등을 붙여 주면, (완전히 0%로 만들 수는 없고)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지요.

아무튼,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학습 관점에서는 그 소리를 체감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스마트폰 볼륨 최대일때 -> 가변 볼륨은 소리가 들릴 때 부터 지직거립니다... 가변볼륨 1/2정도 수준까지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주며 1/2이상이 되면 지직거립니다."

보완 콘텐츠에 언급을 했습니다만, 스마트 폰에는 이어폰 플러그 빠짐 감지 기능이 있습니다.

이어폰이 빠졌다고 생각하면 재생 프로그램이 중지됩니다. 스마트폰 내장 스피커로 전환 재생되는 게 아니라 '중지'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Jack의 부하 임피던스를 모니터링하는데 마침 이 IC 앰프는 스마트폰의 그런 태도와는 궁합이 안 맞는 것이지요.

가변 볼륨을 중간쯤에 놓으면 "아? 이이폰이 물렸구나"로 인식, 정상 반응하고 양끝으로 돌리면 "아? 이어폰이 빠졌구나" 또는 긴가민가 반응하는 상황일 것입니다. (어떤 핸드폰은 처음부터 그냥 중지 상태로 있을 수도 있고요)

스마트폰 출력 대 볼륨 설정 대 앰프가 재생할 수 있는 <입력 대 출력의 상관 관계>에 의해서 Max 볼륨에서 소리가 찌그러질 수도 있습니다. 소위 헤드-룸(Head Room)이라는 개념도 개입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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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곳에서는 어떤 어떤 방법으로 올려야 합니다. 원시 자료를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이곳에 올려 놓겠습니다.  영상 피드백과 콘텐츠 공유는 참 좋은 일이군요.^^

2) 학습 종료 후 간단한 Signal Generator를 만들어보는 것으로 하시지요? 3차 BOX에 부품을 넣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말씀해주세요. 내주 발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