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대하던 피드백 글입니다. ^^

○ "처음 부품정리 때 뭐가 뭔지를 잘 몰라서 헤맸는데..."
여기 저기 아무렇게나 집어 넣은 이유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형명을 찾고, 그렇게 분류하면, 부품 식별 학습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트레이 칸의 개수보다 부품 개수가 더 많습니다. 몇 개 차 수 별로 봉지 안에서 필요 부품만 찾아 트레이에 보관하고 이후 또 선별하고 담고... 그런 식으로 진행을 해보시지요?

아무튼 자꾸 만지고 접하면 부품 식별이 익숙해질 것입니다.

○ 땜을 아주 잘 하셨습니다.
그런데, 2장 연습용 만능기판은 따로 있습니다. 구멍이 큰... 2장 짜리이고요. 위 기판은 이후 AM/FM 튜너를 만들거나 그때 쓸 용도였는데요. 안테나 학습 무렵에, 2차 택배를 보낼 때 추가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테프론 선을 벗겨내는데 살짝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손잡이가 노란색인 Nipper는 두툼한 편이라 아주 얇은 테프론선을 취급하기가... 선을 밀어내는 방향을 달리하면 조금 편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습티다. 다음 링크의 대화를 참조해주세요.

http://audiopub.co.kr/diy-pack-self-learning-talks/?mod=document&pageid=1&keyword=%ED%85%8C%ED%94%84%EB%A1%A0&uid=578



○ "...고무판 같은 걸 구매했습니다. 밑에 무엇을 깔아두는 게..."
네. 작업하다보면 책상에 흠집이 날 수 있으니까 그런 게 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다*소에 가면 김밥 마는 실리콘 패드가 있습니다. 천 원, 이 천원? 그게 '고무판 같은 것'보다는 내열성이 좋아서? +100도 정도? 아무튼 조금 유리한 면이 있을 것이죠. 저는 버리는 것을 줏어다가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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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3기로 DIY PACK.1을 종료할 것입니다. 그러니 시간을 갖고 천천히, 그러나 끊김 없이, 상호 대화하며 진행하면 끝에 가서 FM 방송을 DIY 스피커로 들을 수 있을 것이죠?

1기.순천귀신고래 님의 활동 사레가.... 네. 그대로였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작업 감각이 대단히 좋은 분이셨는데요. 그보다는 열의가 대단한 분이셨고... 땜을 처음하셨던 것으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