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햐~ 오늘의 서울 거리는 정말 덥더군요. 완전히... 건물 안 냉각을 위해서 모든 열기를 도로 변에 배출하느라 그런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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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을 바로 사용하려면 출력전압이 18v로 만들어 하는데 저항을 몇옴을 달아야 하는지..." 문구를,

중국제 배터리 팩을 분해하지 않고 또... 그것에 따라온 충전기도 그대로 쓰면서, 여하히 배터리 팩을 보쉬쪽에 연결하여 쓸 것인데 그러면, 저항을 이용해서 <공칭전압> 18.5V를 보쉬쪽  <공칭 전압> 14.4V로 낮추는 아이디어로 이해하였습니다.

(18.5V-14.4V) x 1.5A =  4.1V x 1.5A = 6.15W. 그러므로  안전하게 10W 등급의 어떤 저항이 있어야 하겠고... 그때의 저항값은 4.1V / 1.5A = 3오움입니다.

그런데 보쉬 제품을 뜯고 이 저항을 안쪽에 매립하려면 아무래도 저항이 덩치가 커서...  공간이 있을까요?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이 경우는 배터리 팩의 형태가 다른 데 중국제 팩을 어떻게 보쉬 쪽에 결합시킬 것인지에 대한 궁리가 빠져 있습니다. (내용 추가) 소중한 충전 에너지가 열로 사라지는 문제도... 그래서 아래 2항을 생각한 것이고요.

2.

중국제 배터리 팩은 18.5V에 리튬 이온, 오른쪽 보쉬는 14.4V에 니켈-카드뮴. 보쉬 쪽 배터리 팩 구조물은 놔두고 중국제 배터리 팩 안쪽의 Cell을 거두에 다시 담고 쓰시겠다면... 그러면,

일단, <공칭 전압>과 그것보다 약간 높은 <완충 전압>을 개념적으로 분리하고...

○ 중국제 리튬 이온

- <완충 전압>은 4.2V, <공칭 전압> 3.7V, 너무 낮거나 너무 높으면 즉시 먼 하늘나라로 갑니다. <공칭 전압>을 기준으로 3.7V x 5개 셀 = 18.5V가 됩니다. 표시된 그대로.

- 글 하단의 충전장치는 이 중국제용이겠습니다? <공칭 전압> 18.5V짜리를 완충시키려고 <완충전압> 4.2V x 5개 셀 = 21V를 출력합니다.

○ 보쉬/니켈-카드뮴

<공칭 전압>이 1.2V이니까 1.2 x 12개 셀 = 14.4V가 됩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 놓고,

글 중간에 제시된 회로(Battery Management System)는, 4채널 완충기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완충 전압> 4.2V를 기준으로 총 4개의 전지를 분리 독립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게 아닌가요? 출력은 4개를 직렬 연결하면 합산 값으로 처리되고...

아무튼 완충 전압 4.2V를 기준으로 정리해보면,

1) 사정이 어떤지 모르지만, 볼트 몇 개 풀면 뜯을 수 있지 않습니까? 중국제 배터리 팩에서 셀 하나는 버리고 4개만 취하고

2) 합산 <완충 전압>을 4.2V x 4 = 16.8V로 하면

3) 평소 사용하는 <공칭 전압> 기준으로는 3.7V x 4 = 14.8V가 되겠네요.

4) 두 배터리팩의 공급 전력은 공히 1.5Ah이니 넘어가고... 보쉬는 <공칭 전압> 16.8V를 요구하는데 2V가 낮은 전압을 쓰는 셈이 됩니다. 결국 총 공급 에너지량이 조금 모자라겠습니다만... 아주 강한 힘으로 조이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부하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보쉬쪽 니켈 카드뮴의 <공칭 전압>이 14.4V이고 이전된 중국제 리튬 이온 4개의 <공칭전압>이 14.8V로서 0.4V 정도 차이가 나는데 사실상 같은 전압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완충 전압>의 여유분이 잇으니까요.

멀쩡한 것을 버리지 않고 개조해서 아껴쓴다는 취지도 충족하고요.

중국 배터리 팩의 18.5V를 그대로 보쉬쪽에 연결하면, 우연히 모터가 과부하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

이상에서,

제가 상황을 잘못 이해한 것이 있으면 다시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