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를 하셨군요. 잘 처리되었기를 바랍니다.

(마음 바꾸어서) 김용호님 전화번호는 그냥 놔둘까요? 아마도 업무용폰이려니 하고 또... 빈티지 수리업을 하시는, 친절한 분이시니까 사업홍보차 놔두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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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너, 라디오, 단파 등에 관한 한 일본과 우리나라의 사정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간단히 키워드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입력어 = 5mmボビンコイル

5mm Bobbin Coil이죠. 4.5를 5mm로 간주하여... 그랬더니 이런 것이 나오더군요.

コイルボビン Φ5mm 約7mm角 コアは直径3.6mm高さ8mm 25MHz～100MHz対応 可変インダクタの製作に ラジオの自作等に 送料120円～ 同梱可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p667928765



자작용 베이클라이트 몸체인데요. 글쎄요? 저는... 뭔가... 더 세밀하게 검색을 하면 더 좋은 구매소스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아마추어+무선+자작 키워드 일본 시장에서요. (혹여 대박! 포인트 찾으시면 URL 좀 알려주셔요.^^)

이런 곳도... http://radiohouse.ec-net.jp/coil.html

참...

몇 십 원, 백 원 또는 후하게 1천 원쯤(?)이면 족할 작은 부품의,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더 작은, 더 싼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세상이 되어... 30년쯤 전에는 좀 달랐지 싶습니다. 청계천, 종로3가, 장사동 활황기에는 그 길거리 어딘가에서 뜯겨진 부품 살 수 있었고 그 안에 원하시는 것들 있었을 듯합니다. 또는 지방에서도 대도심 어딘가에는 이런 저런 전파사들도 있었고...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뭐... 이런 것조차 또 빈티지 DIY의 맛이려니 합니다. 목표를 세우고 끈질기게 탐문하고 찾아보는 맛. 상점들, 노점상들 없어졌지만 대신에 강력한 Google이 있으니까... 그나마...

네. 편안한 주말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