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oondori님

고쳐주신 튜너 덕분에 음악생활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가지 고민이 생겨서 글을 남겨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턴테이블 시스템에 연결할 새로운 앰프를 들일까 고민중입니다. 현재 턴테이블을 연결해 놓은 앰프가 산수이의 Au-D607G Extra 라는 모델입니다. 구매를 고려중인 앰프는 캠브리지오디오의 AXA35 라는 모델이구요. 구매결정에 있어서 가장 마음에 걸리는 것이 숫자상의 스펙입니다. 우선 산수이는 90W 짜리 앰프이고 캠브리지는 35W 앰프입니다. 그리고 THD 성능이 산수이가 훨씬 높고요. S/N비도 산수이가 월등합니다... 숫자만으로 앰프를 비교하는게 어리석은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다고 완전히 무시할 수 없어서 문제입니다.

그렇다고 40년이 다 되어 가는 앰프가 출고 당시의 성능을 보장한다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아서 어떻게 생각하면 캠브리지가 맞먹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때까지 빈티지 앰프만을 고수하면서 음악생활을 했었는데 새 시도를 해 보는 것으로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