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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셔우드 아메리카는 왜 사라졌을까? (2)

글쓴이 : SOONDORI

인켈의 디자인 틀에 대해 투덜거리다가 아주 우연히 인지하게 된… 말라비틀어진 고목나무처럼, 그러다가 곧 사라질 것 같은 인켈의 모습에, 어라? 있는 줄 알았는데 뒤돌아보니 제자리에 없는, 나무뿌리 셔우드의 모습이 겹치니까 너무 황망하다.

* 관련 글 : 미국 셔우드 아메리카는 왜 사라졌을까? (1)

매출액 100억 원 이상은, 외감법의 적용을 받고 반드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감사보고서 등 회계 문건을 등록해야 한다. 그 문건을 보면, 어떤 맥락으로 회사가 운영되었는지, 현재 상태는 어떠한지 등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굳이 ‘대략’이라고 한 것은, 감사법인이 실사하면서 볼 수 있는 것을, 정리된 문서로는 도저히 파악할 수 없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고서 탐색.

탐색 STEP 1 : 셔우드 New Castle이 소개된 2011년부터 황량한 인켈 홈페이지에 셔우드 R-807 A/V 리시버가 걸려있던 2013년까지

○ 2011년 : 대주주 풍안방직, 매출액 2592억 원, 당기순손실 -16억 원, 기말현금 115억 원. 이때, 독일 셔우드는 삭제되고, 100프로 지분을 가진 미국 셔우드 아메리카는 존속 중인 상태.

○ 2012년 : 매출액 2648억 원, 당기순손실 -15억 원, 중간 배당 105억 원, 기말 현금 53억 원. 대주주 풍안방직 75.63%.

다음 해인 2013년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 셔우드 아메리카가 청산되었다고 한다? → 정작 2012년 보고서에는 누락하고… ‘청산’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언급. 지분을 누구에게 팔았다는 뜻이다. 자산가치가 있는 브랜드를 그냥 버릴 수는 없음. 또 인켈이 2015년 감사보고서에 언급한 그대로, 셔우드 어메리카 조직은 2015년까지 존속했으니…

○ 2013년 : 매출액 2229억 원, 당기순손실 -9억 원, 기말현금 177억 원. 대주주 풍안방직 75.63%. 전성기 인켈은 대기업. 2000억 원대는, 중견기업 소리를 들을 수준.

탐색 STEP 2 : 셔우드의 활동 흔적이 없는 2014년~2023년

○ 2014년 : 여전히 대주주는 풍안방직, 대표이사 김세환, 매출액 1,814억 원, 당기순손실 -173억 원, 인천 부평구 청중로 93.


○ 2015년 : 대주주 풍안방직. 대표이사 김세환, 매출액 1,765억 원, 당기순손실 -164억 원, 감자 처리, 천안공장을 (주)원정건설에 매도 시도(매수자 대금 미지급으로 계약 완결 안 됨)

(▲대부분의 매출이 A/V 리시버 분야에서 나온다)

이 시점에는, 오디오 제작 회사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아래와 같이, 계열 회사가 아닌 조건으로 & 청산되었다고 표현한 Sherwood가 다시 언급되고 있음에 유의. (‘개발 조직’ 표현과 지분 관계로 얽힌 ‘계열사’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 감자를 했다… WHY?)

○ 2016년 : 대주주 풍안방직. 대표이사 공병규. 매출액 1,894억 원, ‘투자부동산폐기손실’과 ‘지분법평가손실”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여 당기순손실이 -225억 원.

(▲ 십억 원 단위의 넣고 빼고에… 도장도 깨버린다는 연대보증을? 응? 그럴 형편인가?)

여기서, 지분법투자손실이 Sherwood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은 없음. 투자라고 했으니, 거래 관계의 조직이었을 터. 어디일까? 중국 공장, 베트남 공장 등.

○ 2017년 : 대주주가 풍안방직에서 충북산업개발로. 대표이사 공병규. 매출액 1,616억 원, 당기순손실 -66억 원. 참고로 HDMI 규격에 관련된 해외 소송이 있었다.

INTERFACE LINX 소송 문건-1(https://insight.rpxcorp.com/litigation_documents/12568378), INTERFACE LINX 소송 문건-2(https://insight.rpxcorp.com/litigation_documents/12467706)

○ 2018년 : 대주주가 충북산업개발에서 명주파일로. 대표이사 공병규. 매출액 1,630억 원, 새롭게 계상된 ‘지분법 평가손실’ + ‘투자주식 처분손실’이 아니었다면 당기순이익 시현 가능. 그러나 최종 당기순손실은 -56억 원.

○ 2019년 : 대주주 명주파일. 대표이사 박용선. 매출액 1,387억 원, 잡손실 55억 원 반영 당기순손실은 -157억 원.

○ 2020년 : 대주주 명주파일. 대표이사 박용선. 갑자기 매출액이 1/2 미만 규모로 급락한다. 매출액 651억 원, 새로운 지분법평가손실 포함, 당기순손실은 -47억 원.

매출 규모 급락의 원인은, 해외 바이어와의 연이 끊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 2021년 : 대주주 명주파일. 대표이사 최형규. 한 번 더 1/2 규모로 급락. 매출액 325억 원, 어떤 사유에 의한 ‘기타의대손상각비’ 151억 원이 반영된 당기순손실 -25억 원,

매출 규모 급락의 원인은, 해외 바이어와의 연이, 더 많이 끊어졌기 때문에? 그나마 급격한 감속 중에도 수백억 원대의 매출이 있었던 이유는 기존 계약의 관성 때문일 것.

○ 2022년 : 대주주 명주파일. 이쯤에서…

1) 재앙 수준의 매출 급감, 연구소 축소 그리고 회생절차 신청. 매출 125억 원에 당기순손실은 -86억 원.

(▲ 감사보고서나 사업보고서만 가지고는.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왜 그랬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는 없지만… 영업외비용에 들쑥날쑥 이벤트가 많다. )

2) ‘주식회사 인켈’을 다시금 ‘주식회사 이트로닉스’로 변경. www.etronics.co.kr로 메인 URL도 변경함 → HTTP Error 404. 접속 불가능.

○ 2023년 : 대주주 명주파일. 대표이사 최형규/신규범. 매출액 46억 원, 당기순손실 -40억 원, A/V 리시버 중심 오디오 매출은 완전히 제로인 상태. 2023.11월 회생계획 인가 결정.

추론해 보면, 그동안 1천 억대 대리 제조 매출을 담보했던 D&M 홀딩스 및 파이오니어와의 거래 관계가 끊긴 게 재앙의 원인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모른다. 발주자의 변심이거나, 무슨 실수를 했거나…

탐색 STEP 3 : 풍안방직과 충북산업개발과 명주파일과 몸뚱이 인켈의 관계식

○ 2007년 :  풍안방직을 앞에 내세운 사모펀드가 주권 인수. 이때가 ‘주식회사 이트로닉스’에서 ‘주식회사 인켈’로, 사명이 변경된 해였다.

구 인켈이 던진 부실한 공을 해태전자가 받자마자 곧바로 망가진 상태가 되면서 1차 회생절차 진입. 그래서 정리채무 3934억 원이 있었던 것. 풍안방직과 KDBC기업구조조정조합의 출자 670억 원 + 시장에서 가져온 전환사채 645억 원으로 현금을 투입하고, 2611억 원은 없던 것으로 퉁치기. 그리고 KDBC는… 1호, 2호, 번호를 메기는 사모펀드이다.

중기청, ‘1000억 규모 구조조정펀드’ 운용사 5곳 선정 | 중소기업청은 중소ㆍ벤처기업의 구조조정 및 인수합병(M&A)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백60억원의 재정자금을 투입, 총 1천억원 규모의 구조조정펀드를 결성하기로 했다. 또 이들 펀드의 운용사로 5개 조합을 28일 선정했다. 이번에 뽑힌 조합은 한국기술투자의 KTIC 5호조합, 산은캐피탈의 KDBC 대우증권1호조합, 신한캐피탈의 신한3호조합, 코아기업구조조정의 CFAG8호조합, CNI네트워크의 CNI9호조합 등 5개다. 이들 조합은 오는 8월 말까지 조합을 결성한 뒤 비공개 기업, 부품소재기업, 지방기업 등의 구조조정을 위한 투자에 나서게 된다. 중기청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재정자금 1천5백24억 원을 토대로 총 4천8백95억 원 규모의 구조조정조합 28개를 결성해 76개 업체의 회생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2006.04.02, https://www.hankyung.com/article/2004052837431)

여기서, 풍안방직 대 나머지 사모펀드 투자자의 내부 현금 출자관계는 파악할 수 없음. 그냥…

사모펀드 집단이 돈을 더 끌어다가 이트로닉스를 인수한 것이다. 나쁘게 말하자면, 허약한 인켈의 등에 커다란 빨대가 꽂힌 것이고.

풍안방직, 충북산업개발, 명주파일은 동네 반장의 ‘아무렇게나 명찰’쯤 되는 조직일 것. 사실, 그 뒤에 있는 사모펀드가, 대표이사가 아닌 몇몇이 모든 것을 좌지우지했다고 보는 게 좋겠다.

사모펀드는… 합법적인 돈 놓고 돈 먹기에, 수익률을 매우 중시함. INKEL에 담긴 대한민국 오디오 세상의 가치, 역사적 가치에 대해서 신경을 쓸 집단으로 보기에는… 글쎼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봐도 그럴 이유는 없음.

2016년 : 대주주 풍안방직. 그리고 이때의 감사보고서에 명주파일이 등장한다. 그들이 돈을 빌리는 데 인켈이 140억 원대의 연대채무를 부담함.
2017년 : 대주주가, 풍안방직에서 충북산업개발로 변경된다.
2018년 : 대주주가, 충북산업개발에서 명주파일로 변경된다.
2022년 : 대주주는 여전히 명주파일. 그리고 듣보잡 회사도 등장하고…

다음은 참고용으로 이기해 두는, 이한나 님의 댓글.

“… 풍안방직과 충북산업개발, 명주파일은 모두 같은 회사로 보입니다. 충북산업개발은 신라산업개발을 모회사로 두고 있고요. 신라산업개발의 주주인 최 씨와 이 씨가 각각 명주파일 지분을 30%씩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한 주주분은 관련 없는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인켈 공동대표인 최 씨도 명주파일 지분을 40% 가지고 있으니 잘 봐줘야 계열사 정도로 보이는데… 문제는 신라산업개발과 충북산업개발이 실체가 있는지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감사보고서를 보면 신라산업개발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벌어들인 매출이 0원입니다. 충북산업개발도 일반적이지 않은 게 2015년 매출이 148억이었는데 2016년 매출은 1억 9020만 원으로 확 떨어졌습니다. 2017년 매출은 더 떨어져서 1억 1844만 원이네요. 이 매출들도 제품 판매가 아닌 임대료로 사실상 기업의 활동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없는 상황 같습니다. 와중에 명주파일은 충북산업개발에서 부동산과 인켈 지분 전량을 차입 담보로 받았고요. 명주파일이 모 대부업체에 24.0%라는 높은 이율에 14억을 빌린 기록도 있습니다. (중략) 인켈의 인수대금을 알아볼 수 없지만 인수 주 총 877만 1564주와 주 액면가 5000원으로 단순 계산하면 438억 5782만 원인데요. 명주파일의 2017년 말 자본금 총액은 72억 원에 불과했고, 부채비율은 400%가 넘었습니다. 연 매출도 170억 수준이었네요. 그에 비해 인켈은 과거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고 할 순 없지만 2017년 연매출이 1616억 원으로 명주파일의 10배 가량인데요. 자본금도 450억~550억 원 수준으로 명주파일과는 비교가 안 되게 큰 회사인데… 어찌 인수가 되었을지가 의문입니다. 전화해 봐도 같은 계열사로 인수되었다며 경영진과 연락은 어렵다 말 돌리기만 급급하고요…”

연대채무 부담 전가를 포함하여 회계 흐름이 좀 어색했다. 제2, 제3 금융권? 급전 돌리기했던 것을 막판에 일괄 퉁치기하고는, 2023년에 사모펀드가 멀리 떠나버린다. (논리상 단물을 다 빨았다는 것. 소액주주들의 어떤 반란 활동이 있었던 것인지? 남은 조직은 A/S 정도를…)

* ZIP 파일, 인켈 감사보고서 또는 사업보고서

종합 정리

이상에서, 길게 나열한 것은 훗날의 열람을 위해서. 요약된 것을 적자면,

○ “풍안방직 표 사모펀드가 2010년에 독일 셔우드 지분을 처분,  2012년는 미국 셔우드의 100프로 지분을 처분했다” 

그들은 왜 나무뿌리 같은 브랜드를 싹뚝! 정리했을까? 오래된 것의 가치라는 게 있는데? 수출형 기업이었으니, 말아먹자고 작정한 게 아니라면 매우 드물고 희한한 일.

○ “셔우드 브랜드를 앞에 내세우고 독립 브랜드 기업 집단으로 활동하던 방식을 버리고 OEM/ODM 대리제조 사업으로, 사업체제를 변경하였다” 

더 생각해 보면, 셔우드 브랜드를 가지고 독립 기업군으로 활동할 생각을 접은 듯. 그냥 해외 오디오 브랜드의 대리 제조자로 활동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마치 1980년대의 인켈로 돌아간 듯. 살아남은 아남전자처럼 행동하기.

돈이 중요한 사모펀드이니까.

그런데… 우산 속에 들어가서 비는 피할 수 있는 대리제조 사업의 치명적인 문제점은, 발주선에 어떤 변동이 생기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간다는 것이다. 오늘은 물이 들어와 음풍농월하며 노를 젖다가도 다음 날, 마른번개를 맞고 난리 부르스 형국이 되어버리는… 사실, 그런 사례는 주변에 비일비재함.

○ “셔우드 브랜드의 종기는 2015년, 인켈의 활동 종기는 2023년 12월로 보는 게 합당하다”

○ “2007년에서 2023년까지의 활동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고, 오디오 이외 사업 부문에 별다른 강점이 없으므로, 조만간 그 큰 나무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무척 안타까움!”

2007년 풍안방직 표 사모펀드의 인켈 인수 + 주식회사 인켈로 사명 변경 → 2011년, 미국 셔우드 명의로 뉴캐슬 시리즈 소개. 독일 셔우드 조직 삭제2012년, 미국 셔우드 조직도 삭제 → 2015년까지 미국 셔우드는, 인켈과 무관한 조직으로 존속 → 2020년, 해외 바이어와의 연이 끊어지면서 급락 시작 → 2022년, 기업회생 신청 → 2023년, 사실상 주권 및 업무의 정리.

“아이고 증말~! 조만간 원본 인켈이 사라진 땅에, 덩그러니 인켈애프터서비스 주식회사가 하나 생기겠네!”

 

7 thoughts on “미국 셔우드 아메리카는 왜 사라졌을까? (2)

  1. 일이 이렇게 되네요.. 이상하다 의심했던 회사들은 바지사장 정도의 역할이겠습니다..
    22년경 인켈이 회생을 신청한다는 이야기는 한번 들었던 것 같기도한데.. 언제고 잘 끝났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명맥은 이어나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요… 회생가능성이 제로에 수렴하는 방향으로 잘 끝났다는 이야기였나봅니다…

    1. 오디오 입문기에 인켈에 대해서 심히 투덜거리다가, 가만히 보니… 전혀 그러면 안 되는 회사인 것을 알게 되고 심하게 미안했었고요. 대한민국 오디오 세상의 자존심과 같은 회사였는데… 그 끝이 묘하게 허망해서, 마음이 좀 거시기합니다. 이 모든 게 글로벌 빈티지 오디오의 쇠락에 기인한 것이라고 본다면… 쩝!쩝!쩝!이지요. 돌발 변수가 작용하여, 3세대 인켈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1. 공감합니다. 청계천에서 PA앰프를 만들던 가락전자라는곳도 22년 경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액티브 스피커를 출시해서 평이 꽤 괜찮은데요. 구 인켈의 지배가문이 운영하는 인터엠은 소비자용으로 진출할 계획이 없는지.. 이런저런 생각들이 듭니다.
        인켈 이름은 이미 넘어갔으니 못 쓴다고해도 진출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인켈이 해태로 넘어갔을때 겸업금지 그런 조항이 있었다고해도 현재는 모두 끝났을 것 같은데요..

        1. 그게 참…

          인켈은 작년까지, 실용오디오는 금년까지, 아남전자는 활동을 하되 Anam 오디오는… 없지요? 작은 군소 제작사들도 사라졌고. 노래방 앰프도 그렇고… 이게 얼렁뚱땅 5년 이내에 벌어진 일이네요.

          그렇게 자꾸 사라지는 게 쫌… 간신히 PA 부문만 버티고 있는 듯합니다.

          이제는 대충 만들고 하이엔드라고 말하거나 내가 그쪽 전문가요라 말해도 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자도 없고 여우도 없고…

  2. 글을 한참보니,
    저희 업계도 유일하게 전세계 표준으로 자리잡은 회사가 있었는데,
    주인이 여러번 바뀌고, 펀드회사가 끝에 차지하더니 유상증자시도로 주가가 엄청오르다 몇달만에 도산해 버렸습니다. 현재는 인켈과 같이 이름은 유지하고 있네요,

    현재 가지고 있는 속썩이던 인켈 9030r(오디오퍼브에 글을 도배하듯이한 ^^)을
    다시 꺼내어 불을 지펴보아야겠습니다.
    한때 , 지인이 인켈 다닌다고 하면 엄지척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이름만 남았네요/

    1. 하하~ 네… 그렇죠? 이제는 인켈 제품이 점점 더… 소중한 것이 됩니다. 언젠가는, 강조 차원에서… ‘신토불이’ 꼬리표도 붙을 것 같아요.

      그 업계 표준은 어디이죠?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코텍’인가요? 아? 거기는 LCD 시장아고 해와 수출 포함 천 억대였던가… 설마, 거기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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