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7월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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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사 오디오, 튜너들

글쓴이 : SOONDORI(블로그 글 복사)

과거 자료조사. 어쩌다가 수렁에 빠져버린 형국이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타나는 이런 저런 모델들을, 눈에 걸리는대로 정리한다. 이게 다 금성사가 동일 또는 유사한 모델명으로 해외수출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 구글신이 알려주시는 GST(Goldstar Stereo Tuner?) 및 FT(Fantasia Tuner?) 모델들이 생각보다 많다. 에헤라~ 언젠가는 끝이 나겠지.

○ GST-3030
중고 장터에 아주 가끔씩 보이는 GSA-3030 앰프(산요 하이브리드 IC 사용)와 튜너. 앰프가 만만치않은 음을 들려준다고 하니 그에 걸맞는 튜너 성능을 갖고 있으리라는 기대를.

(표제부 사진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09&pageNum=62&subNum=105&document_srl=23672385)

(출처 : http://www.enjoyaudio.com/zbxe/?mid=sarangbang&page=502&document_srl=677774)

○ GST-3040
정말 쪼멘한… 개미 똥꾸녕만한 사진 한 장뿐. 그러나 이 모델이 분명히 있기는 있었다.

(출처 : http://www.priceminister.com/offer/buy/226565188/tuner-gold-star-gst-3040.html)

○ GST-3050
Sanyo 모델의 카피. 앰프에는 산요 STK-465 하이브리드 IC 적용. 분리된 시그널미터의 위치가 특이하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document_srl=23145686&mid=b_09&pageNum=62)

○ GST-3060
Sanyo 모델의 카피. 튜너의 속내는 약간 가볍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37/489/448/029/5ecbbc06bd0e8a5da2bc75177f8fb123.jpg)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wan_2&logNo=40108637505&parentCategoryNo=&categoryNo=11&viewDate=&isShowPopularPosts=false&from=postView)

○ GST-5100
미니급 앰프는 GSA-5100, 데크는 GSW-5200

(출처 : https://images.okr.ro/serve/auctions.v7/2013/jun/09/865cffa53c87545dde28c3bf27f86937-5515011-700_700.jpg)

○ GST-5600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04/464/087/026/e04a79a06caccba71ba04b92c6e79bce.JPG)

○ GST-7700
시계/알람이 내장된 미니급 튜너. 가히… Sanyo스럽다.

(출처 및 블로그의 글 : http://blog.daum.net/chulinbone/3558)

○ GST-8080
GSA-8080 인티앰프와 튜너. 희소성 때문일까? 제대로 된 사진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index.php?mid=b_myaudio&pageNum=129&subNum=183&document_srl=29427632)

(Sanyo JA-2003 인티앰프와 JT-2003 튜너, 버튼 등 구성물의 조합이 매우 유사하다.
출처 : http://www.retrotronics.co.nz/images/morepics/169/sanyo-JA-2003.jpg)

○ GST-9300
아마도 최상급 디지털 튜너일 것.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04/418/885/027/7425f5a7746ad32b926dcf1820db4e48.jpg)

○ GST-1000
가장 대표적인 아나로그 튜너. 이 모델은 Sanyo Universum 브랜드의 Dynamic’s HiFj 2500 시리즈명으로 독일에 수출되었다.

(출처 : http://www.aixsellent.de/EtopeBilder4/1990-Goldstar-12-.JPG)

(소중한 자료. 출처 및 블로그 : http://slarm.com)

○ GST-1050
GSA-8600 인티앰프와 튜너. GST-1000의 약식버전. 앰프도 약식버전. 그러므로 숫자가 높다고 좋을 것이 없다.

(출처 : http://www.audio-vintage.pl/img/p/9/0/2/902.jpg)

○ 또다른 GST-1050
GSA-1050 인티앰프에 튜너라. 그러면 위의 것은 뭐고?산요와의 합작명칭 Dynamic’s가 붙고 안붙고가 다르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04/976/578/023/265b411d08e6dbb7a93efe507659f0e1.JPG)

○ GST-1150
GST-1000기반에 VFD 추가한 희귀모델. 그래서 그런지 사진은 딱 한장 뿐.

(출처 : http://image.auction.co.kr/itemimage/c6/4e/a6/c64ea60f5.jpg)

○ GST-2000
GSA-6500의 짝인 튜너. Sanyo 미니급 독일 수출형 모델. 금성사가 이 모델에 대하여 GoldStar와 Dynamic’s 두 가지 로고를 병행사용하였음은 Dynamic’s가 회사의 유럽 수출형 브랜드였다는? 그리하여 산요 Universum 다음으로 Dynamic’s가 붙는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37/838/107/030/4b3d88c5dac1bdf7d099599a4216637e.jpg)

○ GSD-730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11180960/261/947/023/7dd8d521fe8b0caa5349490c0c08c2be.JPG)

○ GSD-5600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org_files/m_2nd/56001.jpg)

○ GA-2000
쥐방울 만한 사진 확대하니까 엉망이군. 그나마… 이것 딱 한 장 뿐이다.

(출처 : http://www.oddmix.com/elec/px/elh_goldstar1.jpg)

○ GA-6000/6100
주제에는 안맞지만 그냥 지나치면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라 등록해둠. AM/FM 리시버. 과거에 금성사는 ‘GoldStar’ 달고 별걸 다 만들었구나.

(GSR-6100, 출처 : http://www.abload.de/img/goldstargsr-6100008hemi.jpg)

○ GSR-8000
내친김에… 까짓! 방송 나오는 것은 튜너나 리시버나. 마찬가지 아닌가?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04/264/942/018/ddd8679e3f6d4039a46176fbc606c597.JPG)

○ FT-510
존재한다. 그러나 사진을 구할 수 없다.

○ FT-870
속내는 실한 모델이니 기회가 된다면 무조건? 그런데… GST-9300과 외관은 같다고 보이는 걸? 뭐가 더 좋은겨?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04/032/934/023/cfa039a9a8a14db8aca42f4ca7553f95.JPG)

(출처 : https://www.soriaudio.com/files/attach/images/204/032/934/023/e27543a960b6d03a099b6d7b498b8e5f.JPG)

○ FT-970
Normal한 회로구성 그리고 시계기능 내장. 단, 외부 장치를 끄고 켤 수는 없다.

(출처 : https://www.soriaudio.com/32580607)

 

○ FT-5000
금성사 최후모델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기념삼아 고급기에 속한다고 말해주는 게 좋겠다. 엔지니어들 죽어라고 만들었는데 시장반응은 신통치않았다는… 그래서 창고정리차원에서 어떤 외국회사에 헐값으로 팔아넘겼더라는. 비운의 튜너.

(출처 : soriaudio.com)

휴~ 이제야 대략 금성사 튜너 족보가 눈에 들어오네.

그나저나… 금성사 튜너의 종류가 인켈만큼이나 많은 것이 놀랍다. 이참에 보니 금성사도 과거 오디오시장에서 인켈과 다름없는 행보를 걸었더라. 잘난 해외기업의 제품을 대리생산하고 그들의 기술을 배우고 그러다가 자기제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들. 어쩔 수 없었던 국가수준과 기업수준과 기술수준이라는 게 있었던 것이고 당시에는 오디오가 최첨단 기술을 요구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한편, 중고 거래시장에서 금성 제품들의 수가 인켈 제품들의 수보다 현격히 적은 이유는 인켈은 오디오에 집중했지만 TV도 만들고 뭣도 만드는 덩치 큰 금성사는 그럴 수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그 이유를 잠정 정의해둔다. 한편, 독일 수출에 있어서 촌스러운 ‘GoldStar’와 취지 이해가 잘 안되는 ‘Dynamic’s’를 내세웠다는 게 좀 거시기하지만 인켈과 달리 해외에서 독자 브랜드를 가지고 행보겠다는 진지한 노력만은 높게 평가하고 싶고. 뭐… 굳이 따지자면 기업규모가 달라서였겠지만 어쨋든 내 감정은 그러하다네.

기회가 된다면 당대 최고 가전기업이 만든 국산오디오(비록 Sanyo 냄새가 풀풀 난다고 해도?)가 어떤지를 직접 체험해봐야겠다. 정말로 궁금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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